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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오늘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하는 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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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LEN_VAN_XMAS_056.jpg

(사진=시티즌릴레이션즈 쎄실리아 김 제공)

 

캐나다 소비자들이 캐나다의 박싱데이보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더 많이 구매하는 가운데 밴쿠버에서도 쇼핑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있는 주말이 될 예정이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주말(25일-27일까지)에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다양한 쇼핑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리치몬드 시아일랜드에 위치한 대규모 아울렛인 McArthurGlen 쇼핑몰에서는 24일 밤  스파클 브라이터( Sparkle Brighter) 라는 이름의 14미터(45피트)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연례 점등식 행사가 펼쳐졌다. McArthurGlen 밴쿠버의 홍보대행사인 시티즌릴레이션즈의 한인 담당자 쎄실리아 김은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초대형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2만5,000개의 전구와 3,000개 이상의 장식품으로 치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치몬드의 Price Smart Foods(8200 Ackroyd Rd)에서는 27일까지 3일간 밴쿠버총영사관과 밴쿠버코트라무역관이 Overwaitea Food Group과 MTI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Korean Food Festival 2016' 행사가 열린다. 25일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한식요리시연 및 시식행사, CSR 기부행사, 한류문화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식품 및 관련 소비재 기업 20개사가 참가한다.

 

한편 캐나다에 박싱데이가 있지만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캐나다 소비자의 지갑을 더 열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도에 캐나다인은 박싱데이 때 쇼핑한 돈보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지출한 돈이 25.8%나 더 많았다. 이는 2014년도의 13.5%보다 더 높아진 수치다. 우선 새천년 세대(millennial generation, 1980년 이후로 태어난 세대)가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매장에서 인터넷 등으로 구매를 하기 때문이고, 12월 26일의 박싱데이에 앞서 있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먼저 원하는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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