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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수술 대기시간 더 악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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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연구소 보고서

 

캐나다 환자들의 수술대기시간 문제가 점 점 더 악화되며 캐나다 의료시스템의 상징처럼 이미지가 굳어진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캐나다의 대표적 사회경제연구소인 프 레이저 연구소는 수술 대기시간에 대해 12개의 수술 전문 분야에 대해 10개주를 망라한 20년간 장기 조사 보고서를 23 일 발표했다.

 

'당신 차례 대기(Waiting Your Turn)'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의를 만나기 위한 중간(median) 대기시간이 20주로 작년 18.3주에 비해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가 시작한 이래로 가장 긴 대기시간으로 기록됐다. 이 수치는 1993 년, 9.3주에 비해 무려 115%나 늘어난 셈이다.

 

주별 대기시간을 보면 온타리오주가 15.6주로 가장 짧은 주가 된 반면 뉴브런즈윅은 38.8주로 가장 길었다. BC주는 25.2주로 전국 평균보다 길었다.

 

각 의료기기 진단 대기시간을 보면 CT 스캔은 평균 3.7주가, MRI는 11.1주, 초음 파는 4주가 각각 대기해야 한다. 보고서는 이렇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환자에게 고통이나 병세를 악화시키는 문제 이외에도 대기시간 동안 추가적 인 치료비를 지불하거나 제대로 경제 활 동을 할 수 없어 소득에도 부정적인 영 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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