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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트뤼도 첫 쿠바 방문, 아버지 자취 이어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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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우방인 캐나다와 쿠바, "미래에도 많은 기회와 가능성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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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탱 트뤼도 총리가 첫 쿠바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쿠바는 캐나다의 제1 우방인 미국과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으나, 캐나다와는 1945년에 수교를 맺은 이 후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또 쿠바를 처음으로 방문한 캐나다 총리가 바로 피에르 트뤼도  총리였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을 만난 트뤼도  총리는 최근 국제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안보와 기후변화대책에 대해 두 나라가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또 하바나 대학을 방문한 총리는 캐나다가 쿠바 사회의 현대화에 일조해 온 것을 강조하며, 여성의 권리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관심, 그리고 그 외 다양한 소수에 대한 배려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방문 마지막 날 트뤼도  총리는 "카스트로 대통령과 쿠바 사람들의 환대에 깊이 감사한다. 쿠바는 무척 아름다운 나라이고 왜 그토록 많은 캐나다인이 이 곳을 다시 찾는지 이번 방문을 통해 깨닫았다. 또 우리는 매우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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