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 생활용기 호조, 산업재 부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한국 식품, 생활용기 호조, 산업재 부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2 10:06

본문

캐나다 서부에서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고려하는데 필요한 참고 자료가 나와 한인 무역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2017 해외시장 진출 호·부진 품목 보고서를 발표했다. KOTRA에서는 매년 말 해외무역관별로 현지 진출이 유망한 품목을 조사하여 자료를 발간해 왔다.
 
이 자료의 발간 목적은 해외무역관이 현지 시장에서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 형 품목을 HS코드 6단위로 세분화하여 추천하는 한편, 부진품목 또는 수입제한품목을 게재함으로써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는 역으로 밴쿠버 등 해외 한인들이 거주 국가로 수입 관련 비즈니스를 할 때 유망한 사업 품목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밴쿠버 무역관이 밝힌 서부캐나다의 시장 개황을 보면 우선 1차 산업 및 서비스업 발달돼 있으며 BC주는 임수산물, 광물 그리고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언 주는광물과 농산물 산업이 발달된 것으로 나와 있다.


밴쿠버 무역관이 파악한 서부 캐나다의 호조의 수출 품목을 보면 채소, 견과류, 정미, 과실차 등 식품이 많으며, 이외에도 샤워기, 화장품 용기, 합성섬유제, 유리제, 부엌용품 등이 나타났다.

반면에 부진 품목으로는 커피와 빵, 가방류, 인조모피, 애완용가구 등이 있으며 냉연강판, 세라블레이드, 다이아몬드 공구, 금속의 인발 및 압출용 다이, 프레싱 스테핑 또는 펀칭용의 공구 등 산업재가 주를 이룬다.

 

여기서 고려해 볼 점은 호조 품목은 오히려 레드오션 일 수 있어 부진 품목의 공급처와 판매처를 알아 보는 것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의 간략한 캐나다 현지 시장동향울 보면 2016년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1.4~1.6%로 예상되고,  2017년에는 1.8~2.2% 경제 성장이 전망된다. 향후 10년간 교량, 중교통 등 SOC에 600억 달러 투자가 계획대 있으며 상품교역에 있어 환율약세, 최교역국인 미국의 경제회복세로 인해 캐나다 상품과 서비스의 미국 수출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38건 633 페이지
제목
[밴쿠버] 다운타운, 급수관 터져 물난리
  "70년대에 지어진 노후한 시설, 예년보다 추운 날씨 영향 받은 듯"   지난 4일(일), 다운타운에서 급수 본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물난리로 이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하루 종일 물을 사용 못해 큰 불...
표기자
12-05
[밴쿠버] 다운타운, 급수관 터져 물난리
  "70년대에 지어진 노후한 시설, 예년보다 추운 날씨 영향 받은 듯"   지난 4일(일), 다운타운에서 급수 본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물난리로 이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하루 종일 물을 사용 못해 큰 불...
표영태
12-05
[밴쿠버] NDP, 연방 정부의 BC주 파이프라인 허가에…
BC 신민당에 이어 연방 신민당도 같은 입장, "수상이 BC주 배신" 의견도   지난 11월 29일(화)에 확정된 연방 정부의 BC 주 파이프라인 허가가 정치계에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날,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버나비의 파이...
표기자
12-05
[밴쿠버] NDP, 연방 정부의 BC주 파이프라인 허가에…
BC 신민당에 이어 연방 신민당도 같은 입장, "수상이 BC주 배신" 의견도   지난 11월 29일(화)에 확정된 연방 정부의 BC 주 파이프라인 허가가 정치계에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날,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버나비의 파이...
표영태
12-05
[밴쿠버] 밴쿠버 첫 눈, 출근길 대혼란 - 그러나 동심…
  엑스포라인과 에버그린의 교차역이면서 랭리와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 허브인 로히드몰 역에 탑승객들이 몰려 들면서 트랜스링크 직원이 승강장 안전문제로 스카이트레인 탑승객을 통제 하고 있다..<사진 = 표영태 기자>   ...
표영태
12-05
[밴쿠버] 밴쿠버 첫 눈, 출근길 대혼란 - 그러나 동심…
  엑스포라인과 에버그린의 교차역이면서 랭리와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 허브인 로히드몰 역에 탑승객들이 몰려 들면서 트랜스링크 직원이 승강장 안전문제로 스카이트레인 탑승객을 통제 하고 있다..<사진 = 표영태 기자>   ...
표기자
12-05
[이민] [비즈니스 탐방] 베나트라, 명품 고급감과 한…
          합리적 가격의 고품격 주얼리 브랜드 주류 사회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 판매   한국인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숙련 기술로 캐나다 주...
표영태
12-05
[이민]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한국 항공구조 우리…
    (사진=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 항공구조 대원들의 밴쿠버 교육 모습.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 제공)   평창 올림픽 대비, 인명 구조 및 위급 상황 대처 능력 키워  밴쿠버 ...
표영태
12-05
[밴쿠버] 오로라 관광, 급변 날씨 주의 경계보 발령
(사진=캐나다 오로라. 캐나다관광청 제공)   오로라 관광 관심 높아지면서 개인 단위 관광 숫자 크게 늘어 낯선 지리와 드문 인적, 사전에 준비 철저히 해야 사고 예방     캐나다 북부지역에 오로라 관...
표영태
12-02
[밴쿠버] 오로라 관광, 급변 날씨 주의 경계보 발령
(사진=캐나다 오로라. 캐나다관광청 제공)   오로라 관광 관심 높아지면서 개인 단위 관광 숫자 크게 늘어 낯선 지리와 드문 인적, 사전에 준비 철저히 해야 사고 예방     캐나다 북부지역에 오로라 관...
표기자
12-02
[밴쿠버] 캐나다-멕시코 무비자 협정 발효, B.C주 관…
지난 6월, 오타와 북미정상회담에서 체결 -12월 1일부터 발효 불법 체류자 양산 및 위장 난민 신청 증가 우려 목소리도 있어     캐나다와 멕시코가 새롭게 맺은 비자 협정이 지난 1일부터 발효되면서 B.C주가 관광 특수를 기대...
dino
12-02
[밴쿠버] 캐나다-멕시코 무비자 협정 발효, B.C주 관…
지난 6월, 오타와 북미정상회담에서 체결 -12월 1일부터 발효 불법 체류자 양산 및 위장 난민 신청 증가 우려 목소리도 있어     캐나다와 멕시코가 새롭게 맺은 비자 협정이 지난 1일부터 발효되면서 B.C주가 관광 특수를 기대...
dino
12-02
[밴쿠버] 11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
과열양상 진정되는 분위기   주정부가 주택경기 과열에 대해 외국인 취득세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은 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주택 거래량이 예전의 평균 거래 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RE...
표영태
12-02
[밴쿠버] 11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
과열양상 진정되는 분위기   주정부가 주택경기 과열에 대해 외국인 취득세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은 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주택 거래량이 예전의 평균 거래 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RE...
표기자
12-02
[밴쿠버] B.C.주 11월 취업률, 전월 대비 0.4%…
캐나다 전체 증가, B.C주 하락    연방 통계청이 2일 발표한 노동시장 관련 보고자료에 따르면 BC주 취업률은 전달에 비해 0.4% 감소했다. BC주 전체 인구는 395만 명으로 전달에 비해 2천 7백 명이 늘어났고, ...
표기자
12-02
[밴쿠버] B.C.주 11월 취업률, 전월 대비 0.4%…
캐나다 전체 증가, B.C주 하락    연방 통계청이 2일 발표한 노동시장 관련 보고자료에 따르면 BC주 취업률은 전달에 비해 0.4% 감소했다. BC주 전체 인구는 395만 명으로 전달에 비해 2천 7백 명이 늘어났고, ...
표영태
12-02
[밴쿠버] 연말 맞아 대대적인 음주 교통 단속 예보
송년회와 망년회 많은 한인 사회, 음주 운전 절대 하면 안돼     연말연시가 되면서 송년회가 많은 한인 사회다. 분위기에 휩싸여 술을 먹고 운전을 하면 큰 낭패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요청된다. RCMP 가 '...
표기자
12-02
[밴쿠버] 연말 맞아 대대적인 음주 교통 단속 예보
송년회와 망년회 많은 한인 사회, 음주 운전 절대 하면 안돼     연말연시가 되면서 송년회가 많은 한인 사회다. 분위기에 휩싸여 술을 먹고 운전을 하면 큰 낭패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요청된다. RCMP 가 '...
표영태
12-02
[밴쿠버] 노숙 소녀 사망, 지역 사회 충격
보호 연령, 19세에서 25세 확대 주장 높아져   주정부 보호를 받던 여성이 길거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그동안 주정부 지원하에 위탁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19세가 되면서 보호 대상에서...
표기자
12-02
[밴쿠버] 노숙 소녀 사망, 지역 사회 충격
보호 연령, 19세에서 25세 확대 주장 높아져   주정부 보호를 받던 여성이 길거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그동안 주정부 지원하에 위탁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19세가 되면서 보호 대상에서...
표영태
12-02
[밴쿠버] 다음 주, 첫 눈 예보 '안전 운전' 해야
다음 주, 첫 눈을 알리는 일기예보가 나왔다. 노스쇼어 산악 지역을 제외한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첫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방송국 <글로벌 BC> 기상전문가 크리스티 고든(Kristi Gordon)은 첫 눈 가능성이 가장 높...
표영태
12-02
[밴쿠버] 산타 퍼레이드, 가족들과 함께 즐기세요 !
(사진=로저스 산타 퍼레이드 홈페이지)   (사진=퍼레이드 행진 루트)   이번 주 일요일(4일), 밴쿠버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 중 하나인 로저스 산타 퍼레이드(Rogers Santa Parade)가 밴쿠버 다운타운...
표기자
12-02
[밴쿠버] 산타 퍼레이드, 가족들과 함께 즐기세요 !
(사진=로저스 산타 퍼레이드 홈페이지)   (사진=퍼레이드 행진 루트)   이번 주 일요일(4일), 밴쿠버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 중 하나인 로저스 산타 퍼레이드(Rogers Santa Parade)가 밴쿠버 다운타운...
표영태
12-02
[밴쿠버] 무슨 요일이 가장 운전하기 힘들까 ?
금요일, 교통사고 가장 많이 발생   BC 주를 포함한 캐나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ICBC 자동차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는 이유다. 한 민영 보험사가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요일은 금요일이고, 보행자나 ...
표기자
12-02
[밴쿠버] 무슨 요일이 가장 운전하기 힘들까 ?
금요일, 교통사고 가장 많이 발생   BC 주를 포함한 캐나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ICBC 자동차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는 이유다. 한 민영 보험사가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요일은 금요일이고, 보행자나 ...
표영태
12-0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