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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갤러시 노트7 화상 환자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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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정신적, 금전적 피해에 대한 보상 요구

 

갤럭시 노트 7의 발화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캐나다에서 발생해 사용자가 화상을 입었다.

 

위니펙에 거주하는 아마짓 만(Amarjit Mann) 씨는 갤럭시 노트 7의 발화로 화상을 입었다며 삼성을 상대로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그는  6개월 전, 새로 론칭된 삼성의 갤럭시 S7을 구입했다. 그런데 지난 13일(일), 폰을 주머니에 넣고 운전을 하던 중 그 주위에서 열이 발산되는 것을 느끼고 급하게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다가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폰이 그의 손에서 발화했고, 마침 창문을 열고 있었던 폰을 창 밖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그 전에 불길이 뺨에 튀어 그는 뺨과 손에 각각 2도 화상과 3도 화상을 입었다. 전화기가 없어 신고를 하지 못한 그는 인근에 거주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갈 수 있었다.

 

만 씨는 "태어나서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발화 가능한 스마트폰에 대해 "마치 폭탄을 들고다니는 것과 같다"며 "소비자들이 그 위험성을 알아야 한다"고 격분했다.

온타리오 주의 갤럭시 노트 7 소비자들이 제조사 삼성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가운데 만 씨 역시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 부상으로 인해 최대 9일 동안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일을 하지 못해 입게되는 금전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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