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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방통위, 통신사에 스팸 전화 차단 요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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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90일 이내 해결 방안 내 놓아야

 

앞으로 캐나다 소비자들은 불법 스팸전화를 받는 횟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방 방송통신위원회는 (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 (CRTC))는 통신사들에게 일명 성가신 전화라고 불리는 광고나 불법전화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90일 이내에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위원회는 통신사들에게 새로 마련한 스팸 전화 필터링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적극 알리도록 권고했다. 통신사들은 가입자들에게 제공한 필터링 서비스나 제안 사항에 대해 상세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180일 이내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위원회는 통신사들이 마련한 스팸 전화에 대한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조만간 발신자 번호 조작(caller ID spoofing)에 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발신자 번호 조작은 주로 텔레마케터가 자신들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가짜 전화 번호로 수신자에게 전화 번호를 보이는 방식이다.

 

위원회는 이런 스팸 전화를 차단하기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파트너들과 스팸 문제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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