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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상황 보고 형식의 메일 쓰기 ; 교통사고 보고서 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6-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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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지난 주까지는 불만 사항에 대한 메일을 쓰는 '라이팅(Writing)'을 몇 편 써 봤다. 이번 주는 어떤 상황을 설명하고 보고하는 형식의 메일 쓰기이다.

 

특히 이민 와서 한 두 번은 겪기 쉬운 교통사고 상황, 이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어야 불필요한 오해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아래 예문을 하나의 샘플로 암기하다시피 하면 다른 상황을 설명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

셀핍의 라이팅은 총 53분이 주어지며 E-mail을 보내는 형식의 파트 1과 조사질문(Survey Questions)에 답하는 파트 2 두 가지이고 각각 150-200 단어로 쓰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처럼 잘못된 스펠링은 잡아주므로 전체 문장과 맥락 위주로 글을 작성한다.    

 

좋은 문장은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상의 쉬운 단어를 써야 하며 문장 역시 너무 길어지면 되려 상황 판단에 방해가 된다. 간결하고 명료한 표현만이 정확한 상황 이해를 통해 얽힌 사건이 쉽게 풀릴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셀핍 시험에 꼭 나오는 후기 정리!

 

Writing Task 1.

자동차 사고를 목격했고, 경찰에게 사건 리포트를 써야 한다. 장소, 시간, 그밖에 디테일들.. 몇 대가 사고에 연관되었나, 누구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가?

 

Dear officer,

 

I am writing to report the car accident I witnessed(1) last Friday. It was around 11:00 p.m. and it happened at a bus stop on North Road. I was waiting for my bus to go home after work when a motor bike came to stop in the bus-only area. I warned him that he could not park there, but he did not listen to me because he was talking on his cell phone. After a couple of minutes later, a bus approached this bus stop and it struck the motor bike from the back. It was too dark and it happened too quickly for me to take any preventative action[2].  All that I could  do was to call 911 after the crash[3]To sum it up[4], there were two vehicles involved in the accident and in my opinion, it was the fault of the motorcyclist’s because  he failed to heed[5]the sign, noting[6]‘bus-only area,’. If you need any further information,  feel free to contact me at 604-555-5555. Thank you. 

 

[1]witness:  vt. ~을 목격하다

[2]preventative action: 예방조치  

[3]crash:  n. 자동차 충돌 사고

[4]To sum it up: 요약하자면

[5]heed: ~에 주의를 기울이다(=pay attention to~)

[6]note: ~을 언급하다

 

글/ 션 킴(CLC 교육센터 부원장)

문의/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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