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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2015년 주차위반 적발 건수 39만 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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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가 다운타운에 집중

 

밴쿠버 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92, 636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주차 위반이 적발된 구역과 스트리트, 구역별 티켓 발부 횟수와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횟수 등도 공개했다.

 

39만 건이 넘는 이 수치를 두고 공영 뉴스 CBC는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1분마다 6건이 적발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 전체 티켓의 82%가 다운타운에서 발부됐다.

 

가장 많은 티켓이 발부된 구간은 호머 스트리트(Homer St.)의 800번 블럭으로, 1년 동안 2, 942 장이 발부되었다.

그 외 다운타운의 주요 스트리트들이 상위 10위권 순위를 가득 매웠다. 또 키칠라노의 4번가와 밴쿠버 시청과 밴쿠버 병원(Vancouver General Hospital)이 모두 인접한 8번가도 눈에 띄었다.

 

스트리트와 구간이 아닌 구역 중에는 예일타운이 가장 많은 주차 벌금이 부과된 곳으로 떠올랐다. 2010년 까지만해도 웨스트앤드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이었으나, 이 후 롭슨 스트리트(Robson St.)를 비롯한 주요 거리들이 적발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운타운 이외 지역 중에는 8번가의 500번 블럭이 6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적발률을 기록했다. 이 곳은 브로드웨이 스트리트(Broadway St.)와 캠비 스트리트(Cambie St.)가 만나는 대중교통 허브와도 가까우며, 해당 블럭 양 옆으로는 홀푸드(Whole Foods) 마트와 BC 리코어가 자리해 있다.

 

벌금 티켓이 발부되는 시간을 보면 아침 7시에서 9시까지 그 빈도가 가장 높았다가 점심 시간에 다소 줄어든 후 오후 3시와 4시 사이에 또 한번 크게 증가하고, 5시 이후에는 감소세에 들어간다.

그리고 밤 10시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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