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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OKTA 송년회 성황리 거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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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년 옥타 밴쿠버 지회 송년회에 연아 마틴 연방상원의원, 김 건 주밴쿠버 총영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세계 한인경제 주역인 기성세대와 차세대의 조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밴쿠버 지회(지회장 정용중)의 송년회가 지난 18일 오후 노스로드의 한 중국식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OKTA 회원을 비롯해 연아 마틴 연방상원의원, 김 건 주 밴쿠버 총영사, 정형식 KOTRA 관장, 박진철 BC 한인협동조합실업인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송년회에 각 기관 단체장과 차세대 무역인들이 많이 참석해 상당히 다양한(참석자로) 교민사회에 모델이 되는 모임이 됐다."고 말했다. 

 

김 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밴쿠버 총영사로 부임해서 본인이 해야 할 일과 옥타가 해야 할 일이 겹치는 것이 하나 있다."며 "3사분기 통계를 봤는데 서부캐나다에서 캐나다 전체에서 한국으로 수출 한 것의 58% 정도, 약 6억달러 수출하는데, 캐나다 전체에서 한국에서 수입하는 양의 6%, 3억 달러 밖에 안하고 있다. 부임한 기간 동안 균형을 맞추길 희망하며 옥타가 많이 노력해 주길 바라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상원의원으로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리멤버런스데이를 맞이해 부산 등 행사에 참석한 얘기와  KTX와 거가대교 등 발전된 한국에 대해 언급하며 '캐나다와 한국의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하고 열심히 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아 상원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한 차세대가 바로 진짜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진짜 다리가 될 수 있고 미래에도 밝게해 양국의 호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정형식 무역관 관장도 축사를 통해 밴쿠버가 5번째 부임지라고 밝히고 "세계 어디를 가나 옥타가 네트워크가 잘 있다."며 "밴쿠버 옥타 조직이 가장 활성화 되고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지역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현 월드옥타 차세대 밴쿠버 지회 신임 회장을 비롯해 크기스 권 FNG 대표와 아밴처 김나현 공동 창업자 등 옥타 차세대 스쿨 출신 한인 젊은이들이 참석 인원의 절반을 차지했다.
1부 공식 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2부 오락시간은 차세대 회원인 박소희, 손장완, 왕상은 양이 사회를 맡아 즐거운 시간을 이끌었다.

(관련 사진 기사 5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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