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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섯김치 시식회 호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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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아름마트에서 버섯김치를 개발한 세인식품의 김재은 대표 시식회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했다.

 

순 국산 재료에 전통 김치 비법으로 탄생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버섯과 김치가 밴쿠버 마켓에서 성황리에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한아름마트에서 진행된 머쉬킴 버섯김치와 버섯깍두기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버섯김치는 한국의 농업회사법인인 그린합명회사가 김치 전문 기업인 세인푸드와 공동개발 한 가공식품이다.

 

그린합명회사의 김진웅  씨는 "버섯김치는 올 7월 한국의 정부 기관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수산식품 가공수출을 지원해 주는 협업사업으로 뽑혔다."고 말하고 "건강식품인 버섯을 넣은 버섯김치는 일반 김치에 비해 덜 소금이 들어간 저염식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세인푸드의 김재은 대표는 "순 국산 배추와 버섯으로 만들은 점이 버섯김치의 강점"이라며 "전체 김치 재료의 거의 절반 버섯."이라고 말했다.

 

전통방식으로 김치를 만들어 풀무원 등에 납품을 해 왔다는 김 대표는 "버섯으로 김치를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를 거쳐 아삭한 식감을 살린 버섯김치를 완성했다."고 밝히고 "김치를 싫어 하는 외국인들도 버섯인 건강에 좋고 덜 맵고 짜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버섯김치에는 팽이, 새송이, 느타리 , 만가닥 등을 4 종류를 사용하며, 깍두기 김치도 있다.

 

그린합명의 김진웅 씨는 "향후 플라스틱 통에 넣은 버섯김치와 양념과 버섯을 따로 진공 포장에 직접 섞어서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 등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버섯김치가 익으면 그대로 찌게를 만들을 경우 버섯김치 찌게도 될 수 있다."며 김치와 버섯의 융합이 건강과 편리함까지 주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순 국산 재료만 사용해서 고유의 전통 방식으로 김치를 만들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버섯김치도 전통 방식을 따랐다."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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