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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NBC 학생회, 10만 달러 적자 공개하며 "많은 변화있을 것"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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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가 운영하는 바와 카페는 폐점 확정적, 회비 조정과 동아리 지원 삭감 등도 고려

 

UNBC(University of Northern BC) 대학의 학생회(Northern Undergraduate Student Society, NUGSS)가 "총 10만 달러의 적자를 안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적자를 메우기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10월 27일의 정기 총회 자리에서 학생회 대표들은 "몇 년 동안 재정 관리를 소홀히 했던 탓"이라며 과오와 책임을 인정했다. 또 "학생들의 의료보험료 등 저축되었어야 하는 예산들 상당 부분이 일반 수익에 포함되어 쓰여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재정 악화에 영향을 끼친 몇 가지를 직접 지목했는데, 학생들이 프린스 죠지 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스 카드와 써스티 무어(The Thirsty Moore) 바가 꼽혔다. 특히 바와 학생회가 운영하는 카페 등은 "무책임한 지출"로 여겨져 2017년부로 문을 닫을 것이 거의 확정적이다.

 

이 날 공개된 그 외의 재정 계획에는 '캠퍼스 동아리들에 대한 지원비 감축', '학생회 매니저 임금 20% 삭감', '재정 투명성 확보 위한 외부 인사의 회계 장부 담당자 임명', '4년 전에 통과되었으나 시행되지 않았던 물가(Consumer Price Index, CPI)에 맞춘 회비 조정' 등이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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