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넘치는 밴쿠버 생활을 위한 5가지 방법, 무엇이 있을까 !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활기넘치는 밴쿠버 생활을 위한 5가지 방법, 무엇이 있을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19 16:43

본문

조금만 눈 돌리면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 제공

 

힘든 일과가 끝난 후, 대부분 사람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바란다. 하지만 밴쿠버는 다르다. 직장인부터 아이들까지 야외 활동복을 입고 집 밖을 나설 수 있는 도시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그리고 언제라도 갈 수있는 산들이 근처에 있다. 밴쿠버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하기에 최적의 도시이다. 헬스장같이 닫힌 공간이 아닌 열린 곳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Stanley Park 주변 방파제 자전거 타기

 

다운타운 빌딩 숲을 지나 조금만 걸으면, 밴쿠버 방파제 10km 정도와 연결되는 스탠리 파크를 만난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걷기를 하거나 자전거, 롤러 스케이트 등을 타는 사람들을 나누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통나무가 있는 해변을 볼 수 있는 곳에서 가벼운 라이딩을 하면 북쪽 해안과 산을 볼 수 있다. 오솔길을 2인용 자전거 (공원 입구 근처 Denman거리에서  빌릴 수 있다)로 빠르게 달리는 커플들과, 기분좋게 바다와 하늘을 오가며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 온 가족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Pacific Spirit Regional Park에서 하이킹하기

 

스탠리파크를 둘러싼 방파제는 다운타운 만큼이나 사람들이 붐빈다. 그러나 이곳에는 하이커들을 위한 여행길과 산길이 많다. Pacific Spirit Regional Park에서 763헥타르 크기의 황야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당신은 도시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 버리게 된다. 해가 질 때 모래사장을 거닐거나, 1만 2천년이나 된 Comosun Bog 주변 산책, 혹은 Fraser River Estuary로 거친 길을 내려가는 도전을 해보자!

 

해안선을 따라 카약 타기

 

해변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아름답다. 그러나 카약에서 보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Vanier Park 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Granville Island와 Jericho Beach에서 카약을 렌트할 수 있으며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도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이드는 물개, 수달, 독수리 등 다른 야생동물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준다.

 

Grouse Grind 오르기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밴쿠버의 북쪽 산들은 매우 험난하다. 다운타운에서 Grouse Mountain만이 Lions Gate Bridge를 가로지르는 짧은 코스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Grouse Grind가 있는 곳이다. 이곳을 자연이 만든 “계단 마스터” 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 2.9km의 하이킹 코스는 길이는 짧지만 높이로 그것을 만회한다. 이 길을 완주하는 공식적인 기록은 25분 1초다. 그러나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2시간 기록도 괜찮다. 밴쿠버 항구가 뿜어 내는 푸른 빛의 고요한 바다 모습과 유리 뒤로 보이는 도시는 그라우스를 오르는 땀과 노력을 가치있게 만든다.

 

North Shore Mountains에서 자전거타기

 

걸어서 산악 여행을 하는 것보다 바퀴가 달린 장비로 즐기고 싶다면, rocky North Shore는 산악 바이커들에게 또다른 안식처가 될 것이다. Cypress Mountain, Mount Seymour과 Mount Fromme의 길들은 오래 된 나무 숲과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경험이 부족한 바이커들은 다른 곳에 비해 코스가 쉬운 Burnaby Mountain도 좋다.

 

 

정영진 인턴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36건 641 페이지
제목
[밴쿠버] 임성용, 현악 4중주 공연
써리 아트센터스튜디오에서 20일   늦가을 밤, 감성을 흔들 클래식 공연에 한인 뮤지션이 함께 한다.   보리엘리스 현악 4중주(Borealis String Quartet)의 'OUT OF DARKNESS ...
JohnPark
11-17
[밴쿠버] 임성용, 현악 4중주 공연
써리 아트센터스튜디오에서 20일   늦가을 밤, 감성을 흔들 클래식 공연에 한인 뮤지션이 함께 한다.   보리엘리스 현악 4중주(Borealis String Quartet)의 'OUT OF DARKNESS ...
JohnPark
11-17
[밴쿠버] 201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201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16일 버나비 빌 코플랜드 스포츠 센터(Bill Copeland Sports Centre)에서 열렸다. &n...
JohnPark
11-17
[밴쿠버] 201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201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16일 버나비 빌 코플랜드 스포츠 센터(Bill Copeland Sports Centre)에서 열렸다. &nb...
JohnPark
11-17
[밴쿠버] 김소영 발행인 "한인사회 위해 더 노력하겠다.…
    본사 발행인 김소영 대표가 외교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한인사회를 위해 보다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소영 대표는 지난 14일 주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김건 총영사로부터 유공 재외동포에게 수여하...
JohnPark
11-17
[밴쿠버] 김소영 발행인 "한인사회 위해 더 노력하겠다.…
    본사 발행인 김소영 대표가 외교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한인사회를 위해 보다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소영 대표는 지난 14일 주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김건 총영사로부터 유공 재외동포에게 수여하...
JohnPark
11-17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많은 호응
    한인 사회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할 행사가 더 자주 열릴 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밴쿠버 무궁화여성회(회장 진영란)는 지난 12일 버나비 캐머론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즐겁고 유익한'...
JohnPark
11-17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많은 호응
    한인 사회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할 행사가 더 자주 열릴 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밴쿠버 무궁화여성회(회장 진영란)는 지난 12일 버나비 캐머론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즐겁고 유익한'...
JohnPark
11-17
[밴쿠버] 여론조사, BC주민 73% 사이트 C댐 반대
(사진=사이트 C댐 건설지역 (DeSmog Canada 홈페이지 자료)   삼성 컨소시엄 참여, 한인경제 낙수효과 전무   BC주 주민 대다수가 피스 리전(Peace Region) 지역의 사이트 C 댐 건설을 반대는 것으로...
JohnPark
11-16
[밴쿠버] 일반 소매업 주류판매 허용
서비스 업계 특히 반색, 이동식 가게나 미성년자 고객 많은 곳은 제외   내년부터 일반 소매업자점에서도 주류를 구매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BC 주정부는 16일, 내년 1월 23일부터 식품 업계에 포함되지 않는 가게들도 ...
JohnPark
11-16
[밴쿠버] 일반 소매업 주류판매 허용
서비스 업계 특히 반색, 이동식 가게나 미성년자 고객 많은 곳은 제외   내년부터 일반 소매업자점에서도 주류를 구매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BC 주정부는 16일, 내년 1월 23일부터 식품 업계에 포함되지 않는 가게들도 ...
JohnPark
11-16
[캐나다] 마리화나, 정신치료에 효과 주장
유해성 더 높은 치료용 약물들 대체 가능   연방 자유당의 선거 공약이었던 '의학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빠르면 내년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리화나가 유해성이 더 높은 다른 약물들을 대체하는 등의 효과를 일부 입증...
JohnPark
11-16
[캐나다] 제네시스 G90, '북미 올해 최고의 차'후보
쉐보레와 볼보 등 함께 후보에   현대 자동차가 고급화 전략과 함께 런칭한 독립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형 모델 G90가 '북미 지역 올해의 차(2017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승용차 부문 최종...
이지연기자
11-16
[캐나다] 캐나다 유청소년 활동 부족
        한국, 활동보다 앉아서 생활하는 분야 낙제점 기록   캐나다가 많은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고, 정부도 건강 프로그램에 많은 투자를 해 왔지만 실제로 캐나...
JohnPark
11-16
[캐나다] BC 내륙 폭설
          사진=캐나다 기상청 BC주 위성사진 11월 16일   BC 남부 내륙 첫 눈보라   지난 15일(화), BC 주의 남부 내륙 지역에 ...
JohnPark
11-16
[밴쿠버] 2016 세계태권도청소년 대회 개막
    미래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 실력을 겨루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버나비에서 마침내 시작됐다.   2016년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가 16일 버나비 빌 코피랜드 스포츠 센터(Bill Copeland Spor...
JohnPark
11-16
[밴쿠버] 2016 세계태권도청소년 대회 개막
    미래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 실력을 겨루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버나비에서 마침내 시작됐다.   2016년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가 16일 버나비 빌 코피랜드 스포츠 센터(Bill Copeland Spor...
JohnPark
11-16
[밴쿠버] 에버그린 관련 트라이시티 주민 아이디어 요청
  사진=트랜스링크 버퀴틀람 스테이션   역에 커피 전문점, 스시점 등 의견 수렴   12월 2일로 확정된 에버그린 라인 개통을 앞두고 트랜스링크가 '에버그린 익스플로러(Evergreen Explore...
JohnPark
11-16
[밴쿠버] 에버그린 관련 트라이시티 주민 아이디어 요청
  사진=트랜스링크 버퀴틀람 스테이션   역에 커피 전문점, 스시점 등 의견 수렴   12월 2일로 확정된 에버그린 라인 개통을 앞두고 트랜스링크가 '에버그린 익스플로러(Evergreen Explore...
JohnPark
11-16
[밴쿠버] 19일, 박근혜 퇴진 밴쿠버 2차 집회
  사진=11월 12일 토론토 박근헤 퇴진 연대집회 장면(유투브)     전세계 박근혜 퇴진 연대집회에 발맞춰 밴쿠버 지역에서도 2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 낮은연대는 19일...
JohnPark
11-16
[밴쿠버] 19일, 박근혜 퇴진 밴쿠버 2차 집회
  사진=11월 12일 토론토 박근헤 퇴진 연대집회 장면(유투브)     전세계 박근혜 퇴진 연대집회에 발맞춰 밴쿠버 지역에서도 2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 낮은연대는 19일...
JohnPark
11-16
[캐나다] RCMP 과잉진압 또 도마 위에
사진=페이스북 동영상   프린스 루퍼트 RCMP,  10대 청소년 진압 동영상 유포   코퀴틀람 RCMP의 한인 노인 과잉진압 문제가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린스 루퍼트에서 ...
JohnPark
11-16
[캐나다] 갤러시 노트7 화상 환자 발생
피해자는 정신적, 금전적 피해에 대한 보상 요구   갤럭시 노트 7의 발화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캐나다에서 발생해 사용자가 화상을 입었다.   위니펙에 거주하는 아마짓 만(Amarjit Mann) 씨는 갤럭시 노트 7의 발화로 ...
JohnPark
11-16
[밴쿠버] 평창동 파크팰리스 투자 설명회
  재외동포타운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5일 노스로드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프라자 호텔에서 평창동 파크팰리스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단 측은 전통적 부촌으로 알려진 평창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인 파크팰리스는 임대나 거주 등에 ...
JohnPark
11-16
[밴쿠버] 평창동 파크팰리스 투자 설명회
  재외동포타운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5일 노스로드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프라자 호텔에서 평창동 파크팰리스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단 측은 전통적 부촌으로 알려진 평창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인 파크팰리스는 임대나 거주 등에 ...
JohnPark
11-1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