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정치 지도자 성명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메모리얼 데이 정치 지도자 성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11 09:18

본문

쥐스탱 트뤼도 연방 수상

 

 오늘은 국가를 위해 봉사를 하고 세계의 자유를 위해 싸운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날이다.

 

시간이 흘러 희미해졌어도 우리의 기억은 결코 잊을 수 없다. 우리 모두는 횟불을 높이들어 불꽃이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자유에 대한 열망은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뛰고 있으며 모든 캐나다의 세대는 이런 부름에 응답해 왔다. 

 

~중략~

한국에서 수에즈, 사이프러스에서 칸다하르까지-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집으로부터 멀리 떠나 명분과 발전을 위해 싸운 과거의 젊은이들을 기억한다. 그들은 폭정에 항거하고 자유의 편에 섰으며, 미래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희생했다.

 

~중략~

영원히 이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

 

매년, 전국의 모든 캐나다인들은 국가를 위해 봉사한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11월 11일 리멤버런스 데이는 98년 전에 정해졌으며, 이는 세상의 모든 전쟁이 종식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첫 리멤버런스 데이 이후 수 많은 캐나다의 병사들이 기꺼이 부름에 응답했고 그리고  1,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아프카니스탄, 시리아, 그리고 평화 유지를 위한 싸이프러스, 크로아티아, 보스니아에서 쓰러져 갔다. 바로 그들의 모든 희생으로 우리는 안심하고 밤에 잠을 이룰 수 있고 우리의 자녀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랄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이 쟁취하려 했던 평화, 자유 그리고 폭력이 없는 캐나다를 만들겠다는 그들의가치에 대해 존중한다. 만약 우리가 그들이 싸워서 얻으려 했던 이상에 부응한다며 그들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나라를 위해 봉사한 그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 가족을 위해 감사하다.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존 호간 BC NDP 당수​


리멤버런스 데이를 맞이해서 BC주 전역의 주민들은 우리의 참전용사를 비롯해 현역 군인, 해군과 그 가족들이 이룬 업적과 희생을 기억한다. 자유와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자신의 목숨을 받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할 시간이다.

~중략~

B.C. NDP는 국내외에서 전쟁 때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세계 평화 유지임무의 위험한 감수한 이들을 인식하고 최고의 경의를 표하는 것이 중요함을 잘 안다. 

~중략~

리멤버런스 데이는 우리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한 분들에게 봉사를 해야 할 우리의 책무를 상기시키는 날이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정리=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78건 641 페이지
제목
[밴쿠버] 6일(목) 새벽 BC 남부지역 폭풍, 5만 가…
  나무와 전봇대 쓰러진 곳 많으나 정전과 교통 피해 빠르게 수습   지난 6일(목) 새벽, 올 겨울 시즌의 첫 폭풍이 BC 주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그 여파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지역과 ...
이지연기자
10-07
[밴쿠버] 6일(목) 새벽 BC 남부지역 폭풍, 5만 가…
  나무와 전봇대 쓰러진 곳 많으나 정전과 교통 피해 빠르게 수습   지난 6일(목) 새벽, 올 겨울 시즌의 첫 폭풍이 BC 주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그 여파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지역과 ...
이지연기자
10-07
[부동산 경제] 9월 실업률 7.0%, 일자리 늘었으나 노동 …
  캐나다의 현재 일자리 창출률 그래프<CBC 제공>     퀘벡과 앨버타 약진 속 BC 주는 부진, 그러나 올해 현재까지의 총 수치는 여전히 가장 높아   올 9월, 캐나다 ...
이지연기자
10-07
[밴쿠버] '홍위병 상징' 착용 리치몬드 정치인, "후회…
  페스키솔리도 연방 의원, "붉은 스카프의 의미 잘 몰랐다" 해명     캐나다 연방 의회에서 리치몬드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중국 정부 집권 기념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붉은 스카프를 착용...
이지연기자
10-07
[밴쿠버] UBC 기숙사 발생 폭력 피해자 구한 2인에 …
    "남성이 여성 목졸라...2명이 합심해 겨우 떼어내"   지난 5일(수), UBC 대학 기숙사에서 발생한 여학생에 대한 남학생 폭력 사건이 지역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본지 6일...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UBC 기숙사 발생 폭력 피해자 구한 2인에 …
    "남성이 여성 목졸라...2명이 합심해 겨우 떼어내"   지난 5일(수), UBC 대학 기숙사에서 발생한 여학생에 대한 남학생 폭력 사건이 지역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본지 6일...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밴쿠버, 단기 임대 시장 등록∙허가제 계속 추…
  추가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등 거친 후 내년 초 발표   밴쿠버 시청이 에어비앤비(Airbnb) 등을 통해 거래되는 단기 임대 시장 등록∙허가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것은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이지연기자
10-06
[밴쿠버] 밴쿠버, 단기 임대 시장 등록∙허가제 계속 추…
  추가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등 거친 후 내년 초 발표   밴쿠버 시청이 에어비앤비(Airbnb) 등을 통해 거래되는 단기 임대 시장 등록∙허가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것은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이지연기자
10-06
[캐나다] RCMP, 업무 중 성차별과 성폭력 겪은 여성…
  연방 정부, 피해 보상에 1억 달러 제공   지난 6일(목) 아침, 오타와에서 '캐나다 기마 경찰대(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RCMP)'의 중대 발표가 있었다.   ...
이지연기자
10-06
[부동산 경제] 캐나다, 외국인 부동산 거래에 양도소득세 부과
  캐나다 연방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내놨다.   3일 CBC 등에 따르면 이날 빌 모뉴 연방재무장관(위사진.)은 밴쿠버와 토론토 등 부동산 과열 지역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외국 투기 자본 유입을 제한하기 위한 억제책으...
온라인중앙일보
10-05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8"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엊그제 10월 5일 하루에만 두 건의 즐거운 소식이 전해져 왔다. 월-수-금 오전반에서 영주권 신청을 위...
dino
10-05
[밴쿠버] 한진 빈 컨테이너 온타리오로
법정관리 한달 맞은 한진 사태 현재 롱비치 길거리·빈터 방치  100에이커에 적재…물류 숨통  집단해고 소문에 직원들 '술렁'   한진해운 사태가 법정관리(8월 31일) 한달을 맞고 있으...
dino
10-05
[밴쿠버] 한진 빈 컨테이너 온타리오로
법정관리 한달 맞은 한진 사태 현재 롱비치 길거리·빈터 방치  100에이커에 적재…물류 숨통  집단해고 소문에 직원들 '술렁'   한진해운 사태가 법정관리(8월 31일) 한달을 맞고 있으...
dino
10-05
[부동산 경제] 금값,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금값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 중 인도되는 금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3.3%하락한 온스 당 1266.30달러(140만원)에 장을 마감했...
dino
10-05
[밴쿠버] UBC 대학 기숙사 폭행 사건, 여성 피해자 …
  캠퍼스 내 성희롱을 비롯,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해 언론에 이름을 올리는 UBC 대학이 또 다시 뉴스를 장식했다.   지난 4일(월) 낮, 대학 기숙사에서 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현장에서...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UBC 대학 기숙사 폭행 사건, 여성 피해자 …
  캠퍼스 내 성희롱을 비롯,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해 언론에 이름을 올리는 UBC 대학이 또 다시 뉴스를 장식했다.   지난 4일(월) 낮, 대학 기숙사에서 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현장에서...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버니어 교육부 장관, "직장 내 따돌림 혐의 …
  두 기관 마찰, 교육위원회 "집권당 바뀌면 교육 예산 증대 가능" VS 교육부, "어렵게 진행시킨 일 중단하는 것 이해 불가"   예산 감축안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언론을 통한 공...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버니어 교육부 장관, "직장 내 따돌림 혐의 …
  두 기관 마찰, 교육위원회 "집권당 바뀌면 교육 예산 증대 가능" VS 교육부, "어렵게 진행시킨 일 중단하는 것 이해 불가"   예산 감축안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언론을 통한 공...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트왓센 대규모 쇼핑몰, '일반 몰과 다른 특별…
    인근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미비, 교통 체증 우려 높아   지난 5일(수), 트왓센(Tsawwassen) 지역에 새로운 쇼핑몰이 오픈했다. BC 주의 남부 인구밀집 지역에 있는 쇼핑몰들 중 최고 수준...
이지연기자
10-05
[밴쿠버] 밴쿠버 상공회의소, "우버 도입 적극 지지"
  블랙 회장, "밴쿠버 앞서가는 지역임에도 이 부분에서는 많은 도시들에 뒤쳐져"   밴쿠버와 BC 주에서 우버(Uber) 도입이 찬반 논란에 휩싸인 채 가부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
이지연기자
10-04
[밴쿠버] 밴쿠버 상공회의소, "우버 도입 적극 지지"
  블랙 회장, "밴쿠버 앞서가는 지역임에도 이 부분에서는 많은 도시들에 뒤쳐져"   밴쿠버와 BC 주에서 우버(Uber) 도입이 찬반 논란에 휩싸인 채 가부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
이지연기자
10-04
[밴쿠버] 노동안전청 조사 받는 밴쿠버 교육청, 직장 내…
  조사 여파로 11개 학교 폐교에 앞선 평가 절차 일시 중단   11개 학교의 폐교 여부를 두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모든 절차의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
이지연기자
10-04
[밴쿠버] 노동안전청 조사 받는 밴쿠버 교육청, 직장 내…
  조사 여파로 11개 학교 폐교에 앞선 평가 절차 일시 중단   11개 학교의 폐교 여부를 두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모든 절차의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
이지연기자
10-04
[이민] 캐나다인 2/3, '이민자들 현지 적응 위해 …
  캐나다인 68% VS 미국인 53%, 기존 편견에 반대되는 조사 결과   북미 지역의 이웃이자 광범위한 이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실시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이목을 끈다. ...
이지연기자
10-03
[밴쿠버] 중국 공산당 집권 축하, 밴쿠버 정치인들 일부…
  문화혁명과 천안문 사태 겪은 이민자들, "캐나다 정치인이 공산주의 상징 붉은 스카프 착용?"   중국이 BC주, 특히 밴쿠버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의 친중 행보...
이지연기자
10-0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