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5)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민 | 미국 이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5)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6-20 11:29

본문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

 

미국이민 중 전문직 고용제의 스폰서를 통한 2순위 빠른 취업이민

 

미국 경제 이민 중 스폰서가 있어야 하는 취업이민 프로그램으로 년 40000개가 열려있어 무척 빠르게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은 2순위 고학력자 취업이민이다. 우선 미국 내의 고용주 찾아서 고용 계약을 체결하며 구직된 후 미국 노동청을 통해 외국인으로 영주권 취득 후 근무할 수 있도록 노동허가 신청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2순위 이민 프로그램엔 이미 소개했던 NIW, 즉 스폰서가 필요 없는 독립적인 프로그램도 있다, 그러나 NIW로 지원하기엔 부족한 경우 고학력 전문직 경력자로 미국 취업이민을 계획하여 볼 수 있다.

 

기본 요건인 학력은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이지만 그에 추가로 전공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증명하여야 가능하다. 미국 내의 고용제의를 받을 때 반드시 자신의 전공과 경력에 연관되어 타당한 job offer, 즉 진실한 고용제의여야 할 것이다. 만약 석사나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지원자라면 자신의 전공 분야와 타당하게 연관된 직종의 JOB OFFER를 받을 수 있다면 경력이 전혀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고용주가 미국 내 영주권자 이상의 사람들에게 충분한 광고를 하였으나 결국 채용할만한 사람이 없을 경우에 외국인에게도 영주권을 취득하여 근무할 수 있게 기회를 주며 보다 유능한 전문직 경력 직원을 채용하여 기업을 발전시키도록 하려는 것이다. 외국인과 고용주가 고용계약을 체결한 후 Labor certification을 신청하여 노동허가서를 받게 되면 이민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내에서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신분의 직원을 구인하려고 노력한 충분한 자료가 준비되어 있다가 노동허가 심사 단계 또는 이민허가 심사 단계에서 필요 시 그 심사관에게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 내에 회사로부터 고용제의를 받고 노동허가 신청을 통해 승인되어야만 이민 신청을 하고 영주권을 받게 되기에 대부분의 미국 취업이민 에이전시들은 미국 내에서 전문적으로 고용주 알선 서비스를 하는 곳을 찾아 파트너십을 맺어 협조하며 미국이민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노동허가 및 이민허가 심사 과정에서 거절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공과 경력에 타당하지 않은 job position이나 고용주가 충분하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수준의 재무상황이 아닌 경우들이 사유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문제없이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선 고용 제의가 타당한지, 그리고 그 고용계약서에 체결된 급여 조건을 책임질 수 있는 고용주의 재무적 상태를 공식적인 재무제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학사학위에 5년 이상 경력 또는 석사학위나 박사 학위 소지한 학력을 인정한 미국 내 전문직 급여는 연봉 $60,000에서 $120,000 사이가 가장 많은 편이다. 또한 회사가 왜 외국인 전문직 경력자를 채용하게 되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자료로 현지 신문 구인 광고, 그리고 고용주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인터뷰도 실시하였는 지에 대하여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고용제의를 받고 고용계약을 체결한 후 외국인 지원자로 노동허가 심사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나면 이민신청 단계가 되는데, 15일짜리 프리미엄프로세싱을 신청하여 15일 만에 이민 신청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빠른 수속이 진행될 수 있다. 그래서 경제적 부류의 스폰서십 취업이민 중 가장 빠른 2순위 부류이다.

 

이민허가 심사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되면 이후 이민 비자를 발급받은 NVC 수속 기간이 6개월 정도이다. 미국 내 합법적인 신분으로 거주 중인 경우는 I-140 이민 승인된 후 바로 I-485라는 신분변경 신청을 통해 영주권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NVC 이민비자 수속을 거쳐야 하는 미국 이외 국가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 보다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한다.

 

현재의 수속 상황은, 노동허가 심사기간 평균 9개월 정도 잡고 이후 이민허가 심사는 일반수속은 4개월 정도이고 프리미엄수속을 신청할 경우 심사 결과까지 15일이다. 혹 미국 내 학생비자 소지자로 거주 중인 경우는 I-140 신청 시 I-485 신분 변경 신청서도 함께 할 수 있어 그 수속 기간을 더 빠르게 유도할 수 있다. 결국 정말 빠른 경우의 2순위 취업이민의 사례로 노동허가 신청에서 그린카드 취득까지 1년 이내가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는 그 총 수속 소요기간이 18~24개월이다.

 

3.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18건 656 페이지
제목
[밴쿠버]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대형화재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빈발해 흡연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노스쇼어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린 밸리(Lynn Valley) 인근 1번 고속도로(Hwy 1) 도로변 덤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온라인중앙일보
08-24
[부동산 경제] 캐나다 소매 판매 주춤
6월 캐나다 소매 판매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매 판매는 총 441억 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0.1% 감소했다.    자동차 판매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2.5%...
온라인중앙일보
08-24
[캐나다] “국민의 세금이 자기 주머니 돈”
연방장관들 ‘흥청망청’ 일파만파 보수당 “가을회기에 집중성토”  연방자유당정부의 실세 장관들이 잇따라 판공비 남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야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봄 광역토론토에 출장와...
온라인중앙일보
08-24
[밴쿠버] 써리, 옷 기증함에서 남성 시신 발견
  경찰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검시청이 사망 원인 조사 중   지난 23일(화) 아침, 써리에 위치한 옷 기증함에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 기증함은 104번가와 150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길...
이지연기자
08-23
[밴쿠버] 써리, 옷 기증함에서 남성 시신 발견
  경찰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검시청이 사망 원인 조사 중   지난 23일(화) 아침, 써리에 위치한 옷 기증함에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 기증함은 104번가와 150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길...
이지연기자
08-23
[캐나다]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위험 굴 제품 리콜
  PEI에서 수확된 굴, BC 주에 다량으로 들어오지 않았으나 조심해야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살모넬라 감염 위험성을 이유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이지연기자
08-23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 투척,…
    시청 담당자, "공원 쓰레기 통 음식물, 곰 유인할 수 있어 주의 필요" 호소   코퀴틀람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를 버리고 ...
이지연기자
08-23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 투척,…
    시청 담당자, "공원 쓰레기 통 음식물, 곰 유인할 수 있어 주의 필요" 호소   코퀴틀람에서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공원 쓰레기 통에 가정 쓰레기를 버리고 ...
이지연기자
08-23
[캐나다] 스포츠 전문가, "캐나다인의 스포츠 참여율 하…
리우 올림픽 약진 불구, "부유하지 않은 재능 발굴하기 위해 국가가 투자해야" 지적   캐나다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입국했다. 그러나 스포츠 전문가 한 사람이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이지연기자
08-23
[캐나다] 캐나다 우주인 선발, 1886대 1
  2명을 선뱔하는 캐나다 우주인 선별 프로그램에 1886명 이상이 신청했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우주국(CSA)의 네 번째 공개 우주인 선발 프로그램에 3,772명의 후보자가 신청했으며 CSA는 내년 여름까...
온라인중앙일보
08-23
[밴쿠버] 콘코드 퍼시픽, 밴쿠버 시 상대로 소송 제기
  밴쿠버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콘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이 밴쿠버 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고 C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지난 1999년 10월 밴쿠버 시에 '공적인 이용&#...
온라인중앙일보
08-23
[밴쿠버] 콘코드 퍼시픽, 밴쿠버 시 상대로 소송 제기
  밴쿠버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콘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이 밴쿠버 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고 C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지난 1999년 10월 밴쿠버 시에 '공적인 이용&#...
온라인중앙일보
08-23
[캐나다] 연방 보건장관, 리무진 출장 판공비 처리 비난…
  연방 보건장관 출장비용 빈축 제인 필팟트 연방보건장관(위 사진)이 지난 봄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출장을 와 리무진차량을 타고 다니며 수천달러의 요금을 판공비로 처리한 사실이 들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17일 전국지 내셔...
온라인중앙일보
08-23
[캐나다] 연방 법무성, 최소 형량제, 예외 조항 도입 …
연방 법무성 논의중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연방 보수당 정부가 도입한 최소 형량제(Minimum Penalty)에 대해 일부 예외 조항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형량제는 판사들의 재량권을 한정해 일부 범죄에 대해 일정 형량 이...
온라인중앙일보
08-23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시장, 취득세 여파로 ‘휘청’
거래 건수  ‘마비수준’으로 폭락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자유당정부가 밴쿠버 집값 안정 조치로 도입한 취득세 여파로 거래 건수가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말 공개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중앙일보
08-23
[이민] 외국인 임시취업, 근로자 혹사 대대적 단속
악덕 고용주에 ‘돋보기’  외국인 임시취업프로그램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자유당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리앤 미척 연방고용장관은 외국 근로자들을...
온라인중앙일보
08-23
[이민] “상황 어떻든 ‘친이민’ 정책 고수”
연방이민장관, 문호확대  재강조  연방자유당정부는 캐나다 경제의 저성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친 이민 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강조했다.   내년 이민쿼터 등 이민제도 개편과 관련해 전국을 돌며 공청회를 주관하고 있는 존 맥칼...
온라인중앙일보
08-23
[밴쿠버]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가 옷 등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의류 재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비지(garbage) 통에 넣기 때문이다.   재활용 업무를 맡고 있는 폴 헨더슨(Paul Hende...
dino
08-22
[밴쿠버]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메트로 밴쿠버가 옷 등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의류 재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비지(garbage) 통에 넣기 때문이다.   재활용 업무를 맡고 있는 폴 헨더슨(Paul Hende...
dino
08-22
[이민] "종북단체 아냐" 미시USA 회원, 인터넷매체…
법원 "매체 발행인, 기자는 각각 원고에게 100만원씩 배상하라" 페이스북에 원고 비방글 올린 양평군의회 의원도 손배 책임 인정   재미 교포 여성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미시USA'를 종북 성향의 집단이라고...
dino
08-22
[이민]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4] 미국투자이민…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4]    정확한 정보 바탕으로 판단해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   미국이민 프로그램 중 초청인 없이 독립적으로 이민 신청할 수 있는 부류 EB-5는&...
dino
08-22
[밴쿠버]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
  길 있는 곳과 인적이 드문 곳 특히 주의, 애완동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7월에 시작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쿠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산책로 등 쿠거가 따라가기 쉬운 지형이 ...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
  길 있는 곳과 인적이 드문 곳 특히 주의, 애완동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7월에 시작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쿠거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 산책로 등 쿠거가 따라가기 쉬운 지형이 ...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영국 윌리엄 왕자 가족, 올 9월 BC주와 유…
지난 2011년, 결혼 직후 캐나다를 방문한 윌리엄 왕자 부부   자녀도 동반 예정, 죠지 왕자와 샬롯 공주 첫 캐나다 방문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빈 부부의 BC주 방문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
이지연기자
08-22
[밴쿠버] 영국 윌리엄 왕자 가족, 올 9월 BC주와 유…
지난 2011년, 결혼 직후 캐나다를 방문한 윌리엄 왕자 부부   자녀도 동반 예정, 죠지 왕자와 샬롯 공주 첫 캐나다 방문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빈 부부의 BC주 방문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
이지연기자
08-2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