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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연방 보수당, “이민자 ‘가치관’ 검증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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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보수당수 경선 후보 주장

연방 보수당수 선출 경선 과정 중 이민자 수용에 앞선 사상검증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보내 논란을 빚은 켈리 레이치(사진) 연방 보수당수 후보가 다른 후보자들에게도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스티븐 하퍼 전 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연방 보수당수 선출 경선 과정에서  최근 레이치 후보 진영은 이메일로 정부가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에 앞서 ‘동성애 포용’과 ‘여성인권’ 등 ‘캐나다의 가치관’에 대한 동조 확인에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보냈다. 


레이치 후보는 이와관련 “캐나다 가치관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동성애자들을 박해하거나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캐나다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레이치 후보는 “성평등과 종교적 관용, 근로윤리가  ‘통일된 캐나다 국가관’이다”고 덧붙였다.


보수당 경선 주자인 로나 엠브로스 연방보수당 임시당수와 마이클 청 의원은 반대 목소리를 내놨다. 한 의원은 이에대해 “캐나다 가치관이 있다는 (레이치 후보의)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이민자들이 사회에 융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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