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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부주의 운전, 음전운전 보다도 위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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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8월까지 38명 사망
OPP, 연휴중 강력단속 경고

 

온타리오주 고속도로에서 부주의 운전이 음주운전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온주경찰(OPP)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 말까지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38명이나 발생해 음주운전 사망자(19명)의 두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OPP는 “지난 2009년 부주의 운전 단속법이 시행된 이후 두배나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며“오는 주말 노동절 연휴기간 집중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OPP는 또 “지난해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모두 69명이 숨졌으며 특히 지난 3년째 걸쳐 가장 첫번째 사망 원인으로 기록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부주의 운전으로 적발되면 4백90달러에서 최고 1천달러의 벌금과 벌점 처벌을 받는다. 브래드 블레어 OPP 부국장은 “현재까지 6백여명이 부주의 운전으로 적발됐다”며 “비극을 자초하는 행위”라고 못박았다. 


한편 음주운전도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8월초 하루사이에만 고속도로에서 41명이 입건됐다. 또 토론토경찰도 올해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150%나 급증했으며 대마초를 피우며 운전하는 행위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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