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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리멤버런스데이 한인 기념식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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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30분에 헌화식이 시작

한국, 부산 향해 묵념의 시간 등 행사


연아 마틴 상원 의원실의 주관하고 한국전 추모 연합회가 주최하는 특별한 헌화식이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함께 오는 11일(금) 오후 3시 30분에 버나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 기념비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회의 명예 총재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 테리 비치 (Terry Beech) 하원 의원, 피터 줄리안 (Peter Julian) 하원 의원, 보니타 자릴로 (Bonita Zarrillo) 하원 의원, 라즈 코우한 (Raj Chouhan) BC주 의장, 카트리나 첸 (Katrina Chen) 장관, 앤 캥 (Ann Kang) 장관, 자넷 루트리지 (Janet Routledge) 주의원, 마이클 리 (Michael Lee) 주의원, 마이크 헐리 (Mike Hurley) 버나비 시장 그리고 코퀴틀람과 랭리 타운십의 시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버나비 RCMP와 버나비 소방관들이 의장대로서 헌화식을 도울 예정이다.


2022년은 한국전 70주년의 해 (2020년 6월 25일 – 2023년 7월 27일)와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 캠페인이 이어지는 해이다.


한국에서도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11일 오전 11시(한국 시간)부터 유엔참전용사 추모의 날을 맞아 '부산 향해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 국가보훈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식 보훈처장, 22개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를 거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처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찾는 캐나다 등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도 함께한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는 지난 2007년 빈센트 커트니 캐나다 참전용사의 제안에 따라 처음 시작됐다. 2008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후 2020년 제정된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격상해 거행되고 있다.


유엔기념공원에 합장된 캐나다 허쉬 형제의 외손자로 세인트진 왕립군사학교 생도인 브라이언 카나카세식은 유엔참전용사인 할아버지를 기리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킨 자유를 기억하겠다는 미래세대의 다짐을 담은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부경대학교 유엔 응원단 24명이 참전국과의 영원한 우정과 번영을 상징하는 설정극과 함께 유엔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을 펼친다.


추모 비행 후에는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참전국과의 연대를 지속해 가겠다는 다짐을 표현한 영상에 이어 아직도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곡 보이스 댓 케어를 가수 그렉 프리스터, 유엔평화어린이합창단, 유엔사, 국방부 성악중창단이 대합창하는 것으로 추모식이 마무리하는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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