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A, 美 원유재고량 급증…원유 처리량 감소 때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동산 경제 | EIA, 美 원유재고량 급증…원유 처리량 감소 때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23 12:33

본문

5.jpg

 

미국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이 줄어든 반면 수입량이 늘어나면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또 한 차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940만 배럴이나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309만 배럴을 크게 웃돈 수치이며, 6주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셈이다.


이는 정유공장의 원유처리량이 전주 대비 460만 배럴 감소하는 등 5주 연속 이어져 온 처리량 감소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원유수입량은 일평균 69만1000배럴 늘어남에 따라 재고량이 많이 늘어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휘발유 재고량은 오히려 460만 배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난방유와 디젤 등 정제유재고는 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90만 배럴 늘어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오후 12시20분(현시시간) 전 거래일보다 1.19달러(2.87%) 떨어진 배럴당 40.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뤼셀 테러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 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이번 EIA 재고량 증가 발표로 하향압박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뉴시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490건 662 페이지
제목
[부동산 경제] “금리, 당분간 변동 없을 것”
연방중은, 내년말까지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이 저유가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고용부진 등 국내외 요인에 따라 최소한 내년말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최근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중앙일보
07-13
[부동산 경제] 밴쿠버-토론토, 신규주택 건설 붐
연방주택공사 6월 보고서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전국 신규주택건설이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는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전국 신규주택 건설이 지난달과 비교에 ...
온라인중앙일보
07-13
[부동산 경제] 국제유가, 캐나다 원유 생산 재개에 공급과잉 …
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산유량 증가와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 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5달러(1.4%) 하락한 44....
온라인중앙일보
07-13
[이민] "캐나다 탈북자에 첫 인도주의 영주비자 발급"
캐나다 정부가 인도주의 이민을 신청한 탈북민 부부 2명에 대해 처음으로 영주비자를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2일 "캐나다 이민 난민국이 중국과 한국을 거쳐 캐나다에 입국한 탈북민 김성호(83·가명...
온라인중앙일보
07-13
[부동산 경제] 하나은행, 1Q Transfer 캐나다에서도 …
KEB하나은행은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한 원큐 트랜스퍼(1Q Transfer)를 캐나다에서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서 1Q Transfer를 이용하는 현지 유...
온라인중앙일보
07-13
[밴쿠버]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 어디일까 ?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선정된 웨지우드 호텔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지우드 호텔(The Wedgewood Hotel & Spa)이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선정되었다. 여행 전문 잡지 트래블 레저(Travel + Lei...
dino
07-12
[밴쿠버]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 어디일까 ?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선정된 웨지우드 호텔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지우드 호텔(The Wedgewood Hotel & Spa)이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선정되었다. 여행 전문 잡지 트래블 레저(Travel + Lei...
dino
07-12
[밴쿠버] 밴쿠버 웨스트앤드, 주차 가격 대폭 인상 논의
  통과될 경우 80 달러에서 600 달러로, "교통 체증 완화" 시청 입장   밴쿠버 시가 웨스트앤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년 단위 주차증(Annual Parking Permit) 가격을...
이지연기자
07-12
[밴쿠버] 밴쿠버 웨스트앤드, 주차 가격 대폭 인상 논의
  통과될 경우 80 달러에서 600 달러로, "교통 체증 완화" 시청 입장   밴쿠버 시가 웨스트앤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년 단위 주차증(Annual Parking Permit) 가격을...
이지연기자
07-12
[밴쿠버] 캐나다, 선진국 중 음주 운전 사망률 가장 높…
과속 사망률은 중하위권   캐나다의 음주운전 사망률이 서방 선진국들 중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관리 센터(US Centre for Disease Control, CDC)가 국민 소득이 가장 높은 20개 국가의 2013년 데이터를 ...
이지연기자
07-12
[밴쿠버] 캐나다, 선진국 중 음주 운전 사망률 가장 높…
과속 사망률은 중하위권   캐나다의 음주운전 사망률이 서방 선진국들 중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관리 센터(US Centre for Disease Control, CDC)가 국민 소득이 가장 높은 20개 국가의 2013년 데이터를 ...
이지연기자
07-12
[밴쿠버] 써리, 운전 중 뇌졸중 운전자 사고 위기 모면
써리 RCMP, "신고해주신 분들께 감사"   지난 11일(월) 새벽, 써리에서 운전 중 뇌졸중 증상을 보인 남성이 경찰에게 발견되어 위기를 넘기는 일이 있었다. 써리 RCMP는 "여러 사람들이 신고를 해 준 덕분...
이지연기자
07-12
[밴쿠버] 써리, 운전 중 뇌졸중 운전자 사고 위기 모면
써리 RCMP, "신고해주신 분들께 감사"   지난 11일(월) 새벽, 써리에서 운전 중 뇌졸중 증상을 보인 남성이 경찰에게 발견되어 위기를 넘기는 일이 있었다. 써리 RCMP는 "여러 사람들이 신고를 해 준 덕분...
이지연기자
07-12
[이민] 빌 리 쉐프 “백악관 근무는 잊지 못할 추억”
  해군 소속 빌 리 쉐프 “음식 통해 한국 알리는데 보람”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등 각국 최고 지도자들의 만찬을 치러낸 한인 요리사가 있다. ...
dino
07-11
[이민] 두산 중공업, 시애틀 스타트업 인수
  ‘1에너지 시스템스’ 1000만불 인수 차세대 전기 소프트웨어 회사   한국의 두산 중공업이 시애틀 ‘1에너지 시스템스’ (1Energy Systems)를 인수했다. 퓨젯...
dino
07-11
[이민] 미 구조단체, "한국 개사육장에서 고기용 개 …
미국 몬태나주의 루이스앤드 클라크 동물보호협회는 한국에서 개고기감으로 팔린 개 9마리를 구조한 한국 여성으로부터 인수해 보호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서울 부근에 있는 개사육장 두 곳이 국제동물보호협회의 노력으로 최근 폐쇄되었으며 그 결과 80마리의 개를 구조했다...
dino
07-11
[이민] 시민권부여 자격, 영주권-시민권자 자녀로 제한
속지주의 폐기 청원서, 의회에 상정 앞둬 원정출산 반대 여론 비등 캐나다에서 태어나면 부모 국적에 관계없이 국적을 부여해온 시민권법 근간인 속지주의 원칙의 폐지를 요청하는 청원서가 연방 하원에 상정될 예정이다.  앨리스 웡 연방하원의원은 오는...
조현주기자
07-11
[밴쿠버] 코퀴틀람, 가정집에서 약물 과다복용 의식잃은 …
  구급대와 경찰의 발빠른 조치로 모두 안정 되찾아, 원인은 아직 불분명   올 4월, BC주 보건부가 '불법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메트로 곳...
이지연기자
07-11
[밴쿠버] 코퀴틀람, 가정집에서 약물 과다복용 의식잃은 …
  구급대와 경찰의 발빠른 조치로 모두 안정 되찾아, 원인은 아직 불분명   올 4월, BC주 보건부가 '불법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메트로 곳...
이지연기자
07-11
[밴쿠버] 재개발 위해 토지 매각된 저층 아파트 주민들,…
  주민들이 이사를 거부하고 있는 임페리얼 스트리트 아파트 풍경   이미 이사간 주민, "한 달 임대료 4백 달러 높아져 아이 교육비 걱정"   메트로 지역 부동산 시장 과열...
이지연기자
07-11
[밴쿠버] 재개발 위해 토지 매각된 저층 아파트 주민들,…
  주민들이 이사를 거부하고 있는 임페리얼 스트리트 아파트 풍경   이미 이사간 주민, "한 달 임대료 4백 달러 높아져 아이 교육비 걱정"   메트로 지역 부동산 시장 과열...
이지연기자
07-11
[밴쿠버] 유로 우승, 흥분한 포르투갈계 밴쿠버라이트- …
             "지금은 캐나다인이지만 포르투갈의 유로 우승은 어려서부터 기다려온 순간"  ...
이지연기자
07-11
[밴쿠버] 유로 우승, 흥분한 포르투갈계 밴쿠버라이트- …
             "지금은 캐나다인이지만 포르투갈의 유로 우승은 어려서부터 기다려온 순간"  ...
이지연기자
07-11
[밴쿠버] 화재로 여성 사망, 방화 혐의로 남편 체포
    경찰 발표는 아직, 그러나 일부 언론 '부부 싸움이 방화로 이어져' 보도   지난 10일(일), 포트 무디의 듀드니 트렁크 로드(Dewdney Trunk Rd.)에 위치한 주택에서 대형...
이지연기자
07-11
[밴쿠버] 화재로 여성 사망, 방화 혐의로 남편 체포
    경찰 발표는 아직, 그러나 일부 언론 '부부 싸움이 방화로 이어져' 보도   지난 10일(일), 포트 무디의 듀드니 트렁크 로드(Dewdney Trunk Rd.)에 위치한 주택에서 대형...
이지연기자
07-1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