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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실업률 개선조짐 없다...청년실업 악화일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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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악화일로

캐나다 청년층의 취업난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실업률 역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연방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5~24세 연령층의 실업률은 13.6%에 이르렀으며 온타리오주는 13.7%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청년 실업률은 전국적인 문제”라며 “연방및 각주정부 그리고 기업계가 함께 나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 경제불황으로 시작된 청년층 취업난이 이후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령층 대부분이 소매와 요식업계등 서비스산업에서 비정규직으로 일을 한다며 경제 불황 이후 이 분야의 일자리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통계청 보고서는 “전국에 걸쳐 이 연령층 실업률이 12%에서 13% 이상 선에 머물고 있다”며 “특히 뉴브런스윅주는 17.1%로 최악의 상황을 보였다”고 밝혔다. 

 뉴브런스윅주에서 지난해 6월이후 지난달까지 전국 최고치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뉴브런스윅주의 청년층중 취업한 숫자는 3만6천9백명으로 지난40년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일반 정규직 4만8천9백개가 사라져 실업률이 6.8%로 증가한 온주의 경우, 청년 실업률은 이에 두배에 달해 근로 그룹중 가장 높았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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