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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 급수전 들이받은 뺑소니 차량에 타운홈 주민들 홍수 피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7-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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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flood-courtyard.jpg

래머레즈 씨 집 내부의 피해 상황

 

fire-hydrant-richmond-flood.jpg

파손된 급수전

 

목격자 없어 도주 차량 찾을 가능성 희박

 

지난 14일(목) 새벽, 리치몬드에서 한 차량이 급수전을 들이받아 해당 타운하우스 주민들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주택들은 그린랜드 드라이브(Greenland Dr.) 선상과 넘버 5 로드(No. 5 Rd.) 인근에 있다. 사건 발생 후 해당 차량은 바로 현장을 떠났다.

 

피해입은 집안 내부를 공개한 주민 레지날드 래머레즈(Reginald Ramirez) 씨는 "무언가 폭발하는 듯한 큰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일어나서 집 주변을 둘러봤지만 이상한 점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홍수 피해가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으나, 문제는 급수전을 파손시킨 차량과 운전자를 찾을 수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이다. 소방대가 부숴진 급수전 옆에서 떨어져나온 자동차 범퍼를 발견했으나, 아직 어떤 종류의 차량인지조차 발견할 수 없는 상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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