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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시, 저소득층 등 대상 임대주택 400호 공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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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가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다세대 주택 총 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공급될 임대주택 400호 중 100호는 저소득 및 중간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60호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나머지 임대주택은 맞벌이 가구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임대료는 월 375달러~2,000달러 수준으로 임대 주택의 위치와 면적, 소득 등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임대주택 부지는 177 웨스트 펜더가(West Pender St.)와 3510 프레이저가(Fraser St.) ▲2221 메인가(Main St.) ▲55-79, 87-115 사우스웨스트 마린 드라이브(Southwest Marine Dr.) 등 시가 소유한 20개 지역 중 4곳이다. 부지의 시가 총액은 5,000만 달러에 이른다.
 
그레고어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양질의 다세대 임대주택을 건설해 저소득층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가구에게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제로에 가까운 공실률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세대 임대 주택을 더 건설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등 시민의 주거불안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슨 시장은 또 이번 임대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주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성사된다면 임대료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 같은 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방정부와 주정부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임대주택 건설 지역과 주거 대상은 다음과 같다.
 
177 West Pender Street: SRO replacement project that will add 100 homes for low to middle income residents.
3510 Fraser Street: 60 homes targeted at seniors.
2221 Main Street: 130 rental homes for families and singles.
55-79 and 87-115 Southwest Marine Drive: 100 rental homes, 50 per cent of which will be for families.
 
밴쿠버 교차로

(본 기사는 밴쿠버 중앙일보-교차로 간 기사 공유 협의에 의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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