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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올 여름 '항공요금' 7년래 최저…지난해보다 12% 내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7-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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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항공요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NN머니에 따르면 올해 항공요금은 전년동기 대비 12%나 하락했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다. 2014년과 비교하면 20% 정도 내렸다.


항공요금이 낮아진 이유는 유가하락 때문이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내내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유류비가 대폭 줄어든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항공요금이 내리자 항공 여행객도 늘었다. 이는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다. 유나이티드의 모회사인 유나이티드 콘티넬털은 2분기에 전분기보다 7억 달러 추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영국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도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여행서비스 업체 프라이스라인에 따르면 미국-영국간 항공요금을 검색하는 건수가 54% 급증했다. 


항공요금 예측 및 분석 앱 후퍼(Hooper)의 패트릭 수리 분석가는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유가하락, 브렉시트 여파 등으로 항공요금이 싸지고 있어 항공사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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