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왼쪽)과 유현경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연세대, 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 MOU 체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YES24와 업무 협약 체결 예정”

재외 동포 2세들의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유현경)과 사이버교사연수 운영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한글학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재외 한글학교 교사 자질함양 및 개인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그간 서울대와 서울문화예술대에서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한국어교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세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현경 원장도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해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재외동포들에 대한 한국어 보급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예스이십사(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는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자료 공유 및 이민사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을, 그리고 예스이십사(주)와는 재외동포 도서지원 및 재외동포청소년 독서교육 지원 등을 함께 지원한다.

천세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