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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쿠바, 트뤼도 캐나다 총리 초청…"관광 투자 늘려달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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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초청했다고 AFP통신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훌리오 가르멘디아 페나 캐나다 주재 쿠바 대사는 이날 몬트리올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는 어느 때나 환영한다"면서 "만약 라울 카스트로 대통령이 캐나다 방문을 초청 받는다면 그 또한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페나 대사는 아직 캐나다 정상의 방문 여부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면서도 수일 내 "캐나다 고위급 대표가 쿠바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번에 트뤼도 총리가 이번 초청을 받아들인다면 1998년 장 크레티앵 총리가 쿠바를 방문한 뒤 약 30년만에 캐나다 정상의 쿠바 방문이 성사되는 것이다. 

한편 페나 대사에 따르면 미국과 쿠바가 국교를 단절했을 때도 캐나다는 종종 쿠바 대표와 비밀 회담을 갖으며 국교를 유지했다. 여기에 지난 해 미국과 쿠바의 국교가 정상화한 뒤 쿠바는 인근 부국으로부터 투자를 끌어오려 노력하는 중이다. 

페나 대사는 이날 "미국의 봉쇄 정책이 끝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쿠바를 방문하는 캐나다인이 연 130만 명에 육박한 점을 들어 관광 산업에 대해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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