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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과거 전력 드러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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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가정견 압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견종 브리더(Breeder) 보호 아래 있던 66마리 개들이 부상을 입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상태였다. <본지 10일(수) 기사 참조> 그런데 공영방송 CBC가 이 곳 운영자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이들 가족이 동물 학대 혐의를 받은 것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브리더 시설 운영자는 마리아 롤러(Maria Lawlor)와 글렌 롤러(Glenn Lawlor) 부부다. 그리고 딸 테레사 쉬블리(Tarasa Shively)가 있으며, 그의 남편 제임스 쉬블리(James Shively)도 함께 시설 운영에 참여했었다.

 

그런데 쉬블리 부부는 지난 2014년 2월에 미국 워싱턴 주에서 동물학대 유죄 판결을 받아 2년 동안 반려견을 키울 수 없다는 판결을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동물보호단체 SPCA 조사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 대한 불만 신고는 2009년 10월부터 계속되어 왔다. SPCA의 마시 모라이어티(Marcie Moriarty)는 “접수된 신고들은 무척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속에는 수많은 불법 행위들이 담겨 있다. 이들 가족은 법을 어기는데 선수”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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