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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월 물가 상승률 2.0%, BC 주는 2.3%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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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와 식품 값 상승이 큰 원인

 

            

올 1월,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2%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이를 두고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1년 전과 비교해 가스와 식품류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식품류 중 가장 많이 가격이 오른 것은 과일과 채소였다. 채소 값이 전반적으로 18% 상승했는데, 특히 브로콜리와 셀러리 등은 20% 이상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루니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으로 여겨지는데, 대부분의 과일 및 채소의 수요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TD 은행의 경제 전문가 레슬리 프레스튼(Leslie Preston)은 “물가 상승률이 계속 높게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2월에 들어 가스 값이 다시 내려갔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주 별 통계에서는 뉴펀드랜드와 뉴 브런즈윅이 2.4%로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BC 주가 2.3%로 뒤따랐으며,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는 캐나다 전체 수치와 같은 2.0%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퀘벡으로 1.6%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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