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3색 “나는 이렇게 아이비리그로 직행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 | 3인 3색 “나는 이렇게 아이비리그로 직행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07 08:00

본문

꿈의 리그라 불리는 아이비리그, 그 합격생들의 이야기
 

국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고등학생에게 아이비리그란 그저 풍문으로만 들은 낯선 곳일지 모른다. 그러나 유학을 준비하는 누군가는 꿈의 대학이 모인 아이비리그에 가게 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여기 2016년 그곳의 새내기가 될 3명의 청심국제고 졸업생을 만나 합격 비결을 들었다.
 

솔직함과 열정을 무기로, 펜실베이니아대 합격생 민유정

 

펜실베이니아대 캠퍼스 [사진=Bryan Y.W. Shin, 위키피디아]

펜실베이니아대 캠퍼스 [사진=Bryan Y.W. Shin, 위키피디아]

 

-해외대학 진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릴 때부터 영어가 정말 좋았는데, 한국에서만 공부하니 새로운 환경에 대한 열망이 컸어요. 이미 짜여진 커리큘럼을 벗어나서 독립적으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영어를 활용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특히 해외에서 학교생활을 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우물 안 개구리인 건 아닐까 걱정됐죠.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까 많이 궁금했어요. 원래 중3 때 고입 원서를 국내대학 진학반으로 작성해놨었거든요. 원서를 내기 직전 담임선생님께 이런 제 마음을 살짝 털어놨는데, 선생님이 큰 용기를 주셨어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국제반으로 방향을 틀어 원서를 다 뜯어 고쳤죠."

 

펜실베이니아대 합격생 민유정

펜실베이니아대 합격생 민유정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불리는 고교 3학년 때에는 어떵게 생활했는지.


"저도 고1, 2 때는 여러 가지 비교과 활동에 무게를 두고 지냈어요. 그런데 3학년이 되며 비교과를 많이 줄였어요. 대신 학교와 학과에 대한 생각을 추려내 관심 분야 두 개에 대한 교내 졸업 논문을 잘 마무리하고, 논문 주제와 이어지는 외부 활동을 찾아 실천하는 걸로 연간 목표를 삼았습니다. 대학 지원 시 '이런 관심 분야가 있고, 앞으로 이 학교에서 이런 공부를 이어서 하고 싶다'고 말할 때 조금 더 설득력 있게 들리도록 말이죠."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나요.


"공정무역·사회적 기업·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많아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비교하는 논문을 반년에 걸쳐서 썼고, 또 평소 존경하는 공정무역 전문가가 일하는 '아름다운 커피'에서 '공정무역 시민대사' 자원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외국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는 후배나 친구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저는 ‘한국 토종’이에요. 유학을 간 일도 없고, 그마저도 비교적 늦게 정한 편이라 많이 위축돼 진짜 하고 싶은 것보다는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 써 결정하기도 했어요. 남 눈치 안 보는 척 하면서 뒤에서는 엄청 소심하게 고민하고, 제 딴에는 체면도 지키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남들과 비교하고 남의 기준에 끼워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나만의 것'을 찾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많은 것을 탐구하고 관심 분야를 설정한 뒤 자기가 모든 결정의 주인이 된다면 분명 후회 없는 결정을 할 거라고 믿어요. 남들이 좋다고 얘기하는 것보다 내가 진짜 즐겁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면 좋겠어요."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좋아하는 것들을, 코넬대 합격생 윤승민

 

코넬대의 상징인 맥그루 시계탑과 유리스 도서관 [사진=중앙포토]
코넬대의 상징인 맥그루 시계탑과 유리스 도서관 [사진=중앙포토]

 

-대학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시험성적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고 그걸 에세이에 잘 표현하는 게 좋아요. 저는 대학을 가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 제가 정말 좋아서 2학년 때는 세계수학자대회에서 강연을 들었고, 물리를 주제로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는 게 재미있어서 'KYPT'라는 물리 대회에도 두 번 나갔어요. 대학을 가기 위해 스펙 관리를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진짜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 열심히 하는 것, 그게 진정한 스펙이 되는 것 같아요."
 

코넬대 합격생 윤승민

코넬대 합격생 윤승민

 

-해외대학은 에세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에세이에는 어떤 내용을 썼나요.


"저는 코넬 문리대학에 지원했는데 코넬 중에서도 특히 문리대학의 특징이 다양한 학문을 공부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세상에는 음악에도 수학이 숨어있듯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수학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연구하며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썼어요.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코넬 문리대학이 내 꿈을 이루어줄 것이라 썼어요."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남들한테 휘둘려 하기 싫은 활동을 하지 마세요. 물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는 건 좋지만 자신이 정말로 즐거워하는 활동을 하는 게 좋아요. 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에 대한 압박때문에 스펙 관리나 시험 점수 만들기에만 급급해 하지 말고, 친구들과도 잘 놀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생활하는 것이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잡아라, 시카고대 합격생 조성준

 

시카고대 설립자인 록펠러의 이름을 딴 시카고대 록펠러 채플 [사진=시카고대 홈페이지]

시카고대 설립자인 록펠러의 이름을 딴 시카고대 록펠러 채플 [사진=시카고대 홈페이지]

 

-시카고대는 어떤 곳인가요. 소개해주세요.


"시카고대는 미국 내 대학 순위 4위로, 매년 스탠포드·콜롬비아대와 더불어 세계 10위권 내에 빠지지 않고 드는 연구 중심 사립대입니다.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보유한 대학교’이자, ‘미국 내에서 가장 학습량이 많은 대학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녀요. 'Where fun comes to die(즐거움이 찾아와 죽는 곳)'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순수학문과 심도 깊은 학업을 강조해요. 물리학과 사회과학을 비롯, 많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시카고대의 경제학자가 주축이 된 ‘시카고 학파’ 또는 ‘신자유주의 학파’는 20세기 말 전세계 경제 시장을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ipsi_joseongjun-

시카고대 합격생 조성준

 

-미국 외에도 영국·홍콩 등 많은 해외대학에서 합격 통지를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시카고 대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대학을 지원할 때 저는 항상 대학의 모토를 읽어 보는데, 시카고대의 모토는 'Crescat Scientia; vita excolatur(지식이 불고 또 불어 삶이 풍요로워지리라)'였어요. 저는 21세기 사회발전을 이끌어 가는 융합실용학문은 반드시 순수 학문이 그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순수학문에 치중하는 전통적인 경향과, 지식 그 자체를 중요시 하는 시카고 대학의 가치가 제가 지향하는 바와 부합해 지원했습니다. 그 외에도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5대 1이라는 점, 시카고에 있어 인턴십을 구하기 쉽다는 점, 4년 간 기숙사를 보장해 주고 졸업 후 학생의 거취까지 신경 써준다는 장점을 토대로 결정했어요."
 

-해외대학 진학을 꿈꾸는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잡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숫자와 명성에 얽매이는 사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를 대학 순위나 학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공과 진로 결정은 무엇보다 자신의 색깔에 맞는 대학, 자신이 가진 이상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시험 성적이나 사회의 시선으로 자신과 대학의 가치를 규정 짓지 말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준비하세요. 대학 지원과 진학 과정이 긴 만큼 감정을 잘 조절해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글=이민준(청심국제고 3) TONG청소년기자, 청소년사회문제연구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86건 673 페이지
제목
[밴쿠버] 300명 뽑는 밴쿠버 트럼프 타워 채용에 1만…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이어지는 인터뷰에만 1천 2백 명 참여   대선을 앞둔 미국이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를 둘러싼 논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밴쿠버에서는 그의 이름을 ...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300명 뽑는 밴쿠버 트럼프 타워 채용에 1만…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이어지는 인터뷰에만 1천 2백 명 참여   대선을 앞둔 미국이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를 둘러싼 논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밴쿠버에서는 그의 이름을 ...
이지연기자
05-13
[교육] 자녀들의 SNS 사용, ‘범죄 노출의 온상’
9학년 자녀를 둔 한인 강성원(토론토 거주)씨는 얼마전 자녀의 휴대폰에서 친구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확인하고 심경이 복잡해졌다.  친구들이 다소 인종차별적인 말들로 아이를 놀리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 그간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아이에게 물어봤지만 &...
온라인중앙일보
05-12
[부동산 경제] 대도시 밀레니얼들, 구매력 저조
집값-물가 상승 폭 커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 밀레니엄세대(1980~200년 태생)가 치솟는 집값과 물가로 소득 대비 구매력에서 다른 지역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밴쿠버 신용조합이 공개한 관련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온라인중앙일보
05-12
[부동산 경제] 기업간 경쟁 유도, 인터넷 사용료 낮춘다
연방자유당정부가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벨캐나다의 이의 제기를 기각해 앞으로 인터넷 요금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연방통신감독당국은 지난해 7월 벨 캐나다에 대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를 군소 이통 업체들과 공유하라’고 지시했으...
온라인중앙일보
05-12
[캐나다] (a1) 포트 맥머리 화재 한인 피해자 구호 …
  김치와 햇반 등 한국 음식 구매, 전달할 예정     앨버타 주 포트 맥머리(Port McMurray)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가 진화 국면에 들어가면서 캐나다 전역에서 피해 이주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모아지고 있...
dino
05-12
[이민] (a3) 재외동포재단-한국어교육 4개 학회,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국제한국어교육학회(회장 이동은)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육효창), 이중언어학회(회장 박석준),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회장 강현화)와 한글학교 교육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
dino
05-12
[이민] (a5) "오바마 소탐대실..히로시마 방문 잘…
    뉴욕타임스 "일본, 독일과 달리 과거사 진정한 해결 외면" "오바마가 왜이러나?" "히로시마 방문은 큰 실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계획이 알려지면서 본국...
dino
05-12
[밴쿠버] BC주 간호사 재계약 성사, 5.5% 임금 인…
  레이크  보건부 장관, "계약 조건에 대한 간호사들의 만족 확인해 다행"              오...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BC주 간호사 재계약 성사, 5.5% 임금 인…
  레이크  보건부 장관, "계약 조건에 대한 간호사들의 만족 확인해 다행"              오...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위버 녹색당 당수, "투표 연령 16세로 낮춰…
"수상 임금 인상"도 함께 주장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BC 녹색당 당수가 투표 연령을 현재의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안건을...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위버 녹색당 당수, "투표 연령 16세로 낮춰…
"수상 임금 인상"도 함께 주장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BC 녹색당 당수가 투표 연령을 현재의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안건을...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BC 재정부, 두 가지 새 규정과 함께 밴쿠버…
  외국인 비영주권자, 재산세 납부 서류에 국적 기입해야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주정부...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BC 재정부, 두 가지 새 규정과 함께 밴쿠버…
  외국인 비영주권자, 재산세 납부 서류에 국적 기입해야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주정부...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고속도로 인근에서 새끼 곰에게 음식 주는 동영…
(문제의 영상 속 한 장면)   동물보호처,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 행위"              곰이...
이지연기자
05-11
[밴쿠버] 고속도로 인근에서 새끼 곰에게 음식 주는 동영…
(문제의 영상 속 한 장면)   동물보호처,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 행위"              곰이...
이지연기자
05-11
[밴쿠버] PNE 페어, "변화하는 기후에 맞추어 201…
  곧 여론조사 예정, 현상 유지 원하는 주민들도 많아             예년보다 무더운 마치 여름과 같은 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지연기자
05-11
[밴쿠버] PNE 페어, "변화하는 기후에 맞추어 201…
  곧 여론조사 예정, 현상 유지 원하는 주민들도 많아             예년보다 무더운 마치 여름과 같은 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지연기자
05-11
[밴쿠버] 써리, 새벽의 주택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
  RCMP 중범죄반이 방화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 중   지난 11일(수) 새벽, 써리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써리 소방서는 1시 경, 148번 스트리트의 9000번 블럭에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이지연기자
05-11
[밴쿠버] 써리, 새벽의 주택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
  RCMP 중범죄반이 방화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 중   지난 11일(수) 새벽, 써리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써리 소방서는 1시 경, 148번 스트리트의 9000번 블럭에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이지연기자
05-11
[밴쿠버] 여론 조사, 주정부가 가장 못한 것으로 부동산…
  메트로 지역 젊은 층, '부동산 과열 해결하려면 야당 후보에 투표해야'   다음 주총선을 일 년 앞두고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가 ‘현 주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r...
이지연기자
05-11
[밴쿠버] 여론 조사, 주정부가 가장 못한 것으로 부동산…
  메트로 지역 젊은 층, '부동산 과열 해결하려면 야당 후보에 투표해야'   다음 주총선을 일 년 앞두고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가 ‘현 주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r...
이지연기자
05-11
[캐나다] 해외한인 범죄연루, 캐나다 ‘상위권’
  경제사범 가장 많아  해외 원정 성매매도 캐나다가 한인이 범죄에 연루된 해외국가 중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국 법무 연수원이 최근 발간한 ‘2015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4년...
온라인중앙일보
05-11
[밴쿠버] 1년 앞으로 다가온 BC주 총선, 클락 VS …
  자유당과 신민당의 선거 앞둔 행보에 언론 관심 집중   지난 9일(월), BC 주의 여러 주요 언론이 다음 주총선을 언급하며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존 호건(John Horgan) BC 신민당(NDP...
이지연기자
05-10
[밴쿠버] 1년 앞으로 다가온 BC주 총선, 클락 VS …
  자유당과 신민당의 선거 앞둔 행보에 언론 관심 집중   지난 9일(월), BC 주의 여러 주요 언론이 다음 주총선을 언급하며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존 호건(John Horgan) BC 신민당(NDP...
이지연기자
05-1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