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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내 소비자 물가, 억제선 이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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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기준,식료품값 안정세 

수입 식료품 가격의 오름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달 국내 물가가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의 억제선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물렀다.

20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식품값이 3.2%, 청과물 값이 무려 11.7% 폭등한 것에 비해 지난달 식료품값은 1.8%, 청과물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캐나다 달러(루니)가치가 비교적 강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에서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료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외에도 낮은 휘발유 가격역시 전체적인 물가 상승폭을 낮추는데 한 몫했다. 지난 5월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7.1%가 하락했다.

유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핵심물가 역시 지난 4월 2.2%와 비교해 소폭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TD은행의 레슬리 프레스턴 수석경제학자는 “국내 경제가 장기적인 저유가 상황에 적응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2018년까지는 큰 폭의 물가 상승을 일으킬 요건을 찾기 힘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블룸버그의 예상보다도 낮은선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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