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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Ikea, 베스트셀러 서랍장 제품 리콜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6-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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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밀착력 떨어져 잘 쓰러지는 가구에 아동 사망 6건 부상 36건

 

대형 중저가 가구 판매점 아이키아(Ikea)가 맘(Malm) 모델 서랍장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캐나다에서만 6백 6십만 개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무려 2천 9백만 개가 판매되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벽 밀착력이 떨어져 쓰러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미국에서는 서랍장에 깔려 죽은 사건이 6건이나 발생했다. 피해자는 모두 만 3세 이하였다. 이 외에 아동 부상 신고도 36건이 접수되었다.

 

문제가 발생하자 아이키아는 지난 해, 맘 모델의 서랍장을 벽에 밀착시키는 추가 도구를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이 불충분하다는 평가가 내부적으로 내려졌고 '구매자가 원한다면 완전 환불'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단 2002년 이전에 제조된 제품은 현금이 아닌 기프트 카드로 환불된다.

 

캐나다 아이키아 관계자는 "자사는 소매업체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기에 캐나다의 가정에서 위험성이 높은 가구들을 치워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앞으로 북미 지점에서는 북미 기준에 부합하는 가구만을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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