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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뉴웨스트 재목 저장소 사고, "목격자 없어 정황 파악 어려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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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ber-yard-accident.jpg

 

사망한 직원들은 60대의 중국계 남성들로 확인

 

지난 1월 23일, 뉴 웨스트민스터의 재목 저장소에서 작업 중 사망한 직원 2명의 신원이 공개되었다. <본지 1월 26일 기사 참조>

 

BC 검시청(B.C. Coroners Servic)은 “이들은 써리에 거주하는 윤 자오 양(Yun Zhao Yang, 60세)과 뉴 웨스트민스터에 거주하는 구이밍 첸(Guiming Chen, 65세)으로, 당일 사고 현장에서 근무 중이었다. 그러다 오후 1시 경 무언가 문제가 발생한 후 쌓여있는 재목들이 이들 위로 쓰러졌고, 이들은 재목들에 파묻힌 상태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검시청과 노동안전청(WorkSafe BC), 그리고 뉴웨스트 경찰(NWP)이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나, 노동안전청은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누군가 고의로 저지른 범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표했으나 현장에서 범죄의 단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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