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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부채위기 취약국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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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한국 포함 7개국 지목

캐나다가 세계에서 부채위기에 가장 취약한 7개국가중 하나라는 경고가 나왔다.  

30일 국영CBC방송에 따르면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브스는 “캐나다는 앞으로 3년안에 부채 위기와 이에 따른 경제 불황을 겪게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포브스는“캐나다를 포함해 한국과 중국, 호주, 홍콩 등 7개국이 이같은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7개국의 정부및 가계 부채가 위험 수위에 도달해 있다”며”은행이 대출을 억제할 경우 소비자들이 무더기로 신용불량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출 확대로 위기가 닫쳐올 시점을 늦출수는 있으나 국내 총생산(GDP)이 늘어나지 않는한 언제까지 빚만 쌓아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국제결제은행의 자료를 분석해 7개국을 지목했으며 중국을 위험이 가장 높은 1위에 올렸다.  

캐나다의 경우, 소득 대비 가계부채률이 사상최고수위인 165%에 이르며 각주 정부도 재정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주 연방자유당정부는 30억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감수하며 지출 확대에 중점을 둔 첫 예산안을 내놓았다.  포브스는 캐나다 등 7개국은 GDP대비 부채비율이 175%를 넘고 부채 상승률이 GDP의 10%를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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