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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UC·캘스테이트 학비 인상 추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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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SF 이사회에서 검토

 

한동안 동결됐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의 학비가 내년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UC와 캘스테이트 이사회는 내년 가을학기부터 학비를 인상, 적용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UC이사회는 다음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학비 인상안을 검토한다. 이 안에 따르면 학비는 내년 가을학기부터 2년 동안 인상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인상폭은 최소 5%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안이 통과되면 당장 내년부터 642달러가 추가돼 연간 학비가 1만2804달러로 오른다. 또 2018-19학년도에는 672달러가 오르며, 기숙사비와 책값 등을 포함하게 되면 가주출신 학생들이 내야하는 학비는 1인당 연간 3만 달러 가까이 달해 중산층 가정 자녀들에게 상당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 타주 출신 학생들의 경우 가주출신 학생보다 2만3000달러를 더 내야 한다. 


UC는 적자 예산 상태에서 벗어난 주정부가 교육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학비를 동결시켜왔다. 하지만 UC는 학비인상이 동결된 후 교직원 임금 및 연금 인상 문제와 각종 기간시설 프로젝트 지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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