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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퀘벡 인근 경비행기 추락…전 장관 등 7명 사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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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인근에서 29일 경비행기가 추락해 가족 장례식을 향하던 일가족을 포함해 7명이 숨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7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미쓰비시 터보 프로펠러 항공기가 안개가 끼고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 퀘벡 동쪽에 있는 마들렌 섬에 착륙을 위해 접근하다가 추락했다.

한 구조당국 관계자는 탑승객 중 1명은 사고 이후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고 전했으나 퀘벡 경찰은 이후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 '드 퀘벡'에 따르면 사망자 중 1명은 전 교통장관 출신의 정치가인 장 라피에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매체는 라피에르가 지난주 파킨슨병으로 사망한 아버지의 장례식을 참석하기 위해 마들렌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현지 TVA방송도 사고 비행기에는 라피에르 전 장관과 그의 부인, 두 딸, 그리고 2명의 조종사가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캐나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TSB)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보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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