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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예산분석 - 기간시설 확충에 주정부들 ‘희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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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수도시설  지원증액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자체들의 기간시설(인프라) 확충 예산을 대대적으로 편성함에 따라 주정부들은 희색이 만연하다.

연방 예산안 중 기간시설 관련 예산안은 5년에 걸쳐 상수도와 하수도 처리 시설 등과 친환경 시설 등에는 50억불을, 대중교통에는 34억불을 투입하는 것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대중교통에 할당된 재원의 71%에 해당하는 24억1천만불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로 편성될 예정이다. 토론토의 경우 주로 지상버스, 지하철, 스트릿카 등의 차량교체에 주로 비용을 지원받게 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토리 시장은 이에대해 “그간 (나를 비롯한) 대도시 시장들이 요구해온 대중교통 이용자수에 비례한 연방 정부 예산 배정 안건이 관철된 것에 기쁘다”며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대중교통위원회(TTC) 시설 개보수로 더욱 안정적이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환영의사를 밝혔다. 다른 지자체장들도 “과거 미국의 뉴딜을 연상시킨다”거나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예산”이라는 등의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방 자유당은 향후 기간시설 확대 프로젝트에서 기존 연방정부, 주정부, 지자체 정부가 삼분해 부담한 비용을 일부 경우에 한해 최대 50%까지 담당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공공주택, 레저등 여가 시설 을 포함한 사회 기간시설에도 34억불이 할당될 전망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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