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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2016년은 전국 인구조사의 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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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설문지 통해 실태파악
연방통계청 , 준비착수 


올해는 인종, 소득 등 캐나다 주민의 실태를 파악하는 인구조사 ‘2016 Census’가 실시되는 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 보수당 정부가 도입했던 약식 방식이 폐지되고 장문의 정식설문지(Long Form)가 부활된다. 

  
이 와관련, 연방통계청은 오는 5월 10일을 ‘인구 조사의 날’로 지정하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다음 달 외지 거주 가정에 먼저 설문지를 발송하며 일반 가정은 5월 초부터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국내 남녀노소는 물론 재외공관 근무자와 해외 파병 군인 등 모든 주민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조사는 약식 설문지에 더해 자발적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모든 가정이 반드시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백 달러의 벌금을 물게되거나 징역 3개월형에 처해진다. 통계청은 “조사 결과는 복지프로그램을 포함해 연방 및 각주 정부가 사회 부문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곧 홍보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조사 당시 대상 주민의 64%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각종 신상정보는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절대 외부에 유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임시직원 3만 5천명을 채용하며 지원 희망자는 통계청 웹사이트(www.census.gc.ca)를 통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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