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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중앙은행, 여러 억측에도 불구하고 금리동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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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에 대한 많은 전망이 있었으나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0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회의 직후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달러(루니)의 약세가 약간 우려되지만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일샌드 지역인 앨버타주의 경기불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BC와 온타리오등 대도시 지역의 서비스 산업의 호조와 제조업의 생산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지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기존에 예측했던 2%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이미 지난해 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에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일부 전문가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돼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출 거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은행 CIBC의 경제전문가 닉 엑사르호스는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가 금융 완화 정책을 쓰기 전에 정부의 경기 부양책을 지켜보기로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중앙은행 측은 지난해 말 고용시장이 여전히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작년 4분기의 성장률이 다소 주춤한 점은 있지만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금리동결 결정 발표 직후,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현지시간 20일 오전 10시2분 현재 캐나다달러는 1달러당 1.4523캐나다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달러 값은 2003년 4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금리동결 이후 반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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