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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서도 해외여행객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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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도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들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추가적으로 보고됐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객 중 3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행객의 헌혈 제한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 중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거주하는 2명은 엘살바도르와 콜롬비아 등 남미를 여행했으며 앨버타 주에 거주하는 1명의 여행목적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 중 임신부는 없었으며 모두 회복된 상태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보건부도 성명에서 이달 해외로 여행을 다녀온 프랑스인 5명이 자국에 들어온 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들 중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이는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이들의 여행경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보건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의 프랑스 활동 시기는 5~11월 사이"라며 "지카 바이러스가 프랑스 영토 내에서 전염될 실제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앞서 마르티니크, 프랑스령기아나 등 남미·카리브 지역에 대한 임신부 여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마르티니크와 프랑스령기아나 등지에 의료진을 보내 현지 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다음달 1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비상사태 선포 여부 등을 포함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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