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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페이스북 파죽지세 성장세… 4분기 매출 51.7%↑·순익 124%↑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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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지난 해 4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광고의 상승에 힘입어 페이스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시 대비 51.7% 늘어난 58억4000만 달러(약 7조원), 순이익은 배 이상 늘어난 1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 사용자 역시 15억9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 페이스북은 27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 보고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어난 5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 53억 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4.1%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희석주당평균순이익은 0.54 달러로, 전년 동기의 0.25 달러의 배가 넘었다.

페이스북 매출의 대다수는 모바일 광고수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광고 수익 비중이 무려 80%를 차지했다. 이는 3분기 78%, 전년 동기 69%에서 각각 2%포인트, 1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페이스북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179억3000만 달러로 2014년보다 44%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62억3000만 달러, 순이익은 36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이날 "우리 커뮤니티는 성장을 계속했고 우리 사업은 번창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페이스북 주가는 27일 장외거래에서 6.4%나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34% 상승했던 페이스북 주가는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 하락의 여파로 9.7% 하락한 상태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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