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의 레젼드 ‘폴 매카트니’ 감동적인 밴쿠버 공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대중음악의 레젼드 ‘폴 매카트니’ 감동적인 밴쿠버 공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30 11:14

본문

Tonight Show host Jimmy Fallon surprised audiences at Rogers Arena when he joined Paul McCartney on stage.

 (Paul McCartney/Twitter)

 

지난 21일 비틀즈와 멤버이자 전설적인 가수가 된 폴 매카트니의 밴쿠버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밴쿠버의 로져스 아레나 특설공연장에는 티켓 전석이 완전 매진됐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환호로 레젼드의 공연을 반겼다.


이날 폴 매카트니는 3시간의 공연시간 내내 73세의 고령임에도 전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그의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등장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며주기도 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해체 후 결성한 그룹 윙스의 ‘멀 오브 킨타이어(Mull of Kintyre)’를 델타 경찰악단의 연주에 맞춰 열창했다.


폴 매카트니가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을 입은 33명의 백파이프 연주자와 20명의 드러머를 뒤에 세우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진귀한 퍼포먼스는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폴 매카트니는 관객으로 온 캐나다 재즈뮤지션 다이애나 크롤을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


폴 매카트니는 그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자신의 세번째 부인 낸시를 위해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곡 ‘마이 밸런타인(My Valentine)’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폴 매카트니는 앵콜곡으로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폴 매카트니는 이날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벤쿠버!(Cheers Vancouver!)”라는 글과 함께 캐나다 국기를 흔드는 사진을 공개하며 여운을 즐겼다.


폴 매카트니는 영국의 작곡가 겸 가수로 전설의 그룹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 비틀즈 해체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20세기 대중음악의 상징적인 인물로 손꼽히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 북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38건 687 페이지
제목
[밴쿠버] 헬프스 빅토리아 시장, "페이스북 계정 폐쇄,…
    페이스북의 실명제 담당자로부터 '이름 부적절' 메시지 받아     최근 페이스북 계정이 한 차례 폐쇄되는 일을 겪은 리사 헬프스(Lisa Helps) 빅토리아 시장이 입을 열었다...
이지연기자
05-31
[밴쿠버] 걸프 아일랜드, 벌써 가뭄 3단계 "물 부족 …
지난 여름과 비슷한 상황, "최악의 경우에는 주정부가 물사용 제한"   지난 해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BC 주가 올 여름에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남부 지역과 걸프 아일랜드(Gulf ...
이지연기자
05-31
[밴쿠버] 걸프 아일랜드, 벌써 가뭄 3단계 "물 부족 …
지난 여름과 비슷한 상황, "최악의 경우에는 주정부가 물사용 제한"   지난 해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BC 주가 올 여름에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남부 지역과 걸프 아일랜드(Gulf ...
이지연기자
05-31
[밴쿠버] 패스벤더 장관, "트랜스링크 운영방식 변화 없…
메트로 시장들, "투명성 위해 선출 정치인이 운영해야"   지난 주, 메트로 밴쿠버 시장들과 BC 주정부가 '교통 증진 10년 계획' 예산안을 두고 같은 날 서로 다른 입장을 발표해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
이지연기자
05-31
[밴쿠버] 패스벤더 장관, "트랜스링크 운영방식 변화 없…
메트로 시장들, "투명성 위해 선출 정치인이 운영해야"   지난 주, 메트로 밴쿠버 시장들과 BC 주정부가 '교통 증진 10년 계획' 예산안을 두고 같은 날 서로 다른 입장을 발표해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
이지연기자
05-31
[부동산 경제] 하루 60만명이 찾는 다이소, 한국 회사였소
다이소가 ‘1000원숍’이란 건 널리 알려졌지만 연매출 1조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지난 26일 서울 도곡동 다이소아성산업 본사에서 만난 박정부(72) 회장은 “매출 1조 기업이란 건 물론이고 아직까지 일본기업...
dino
05-30
[이민] 미국 이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
분야 전문가 인정되면 자력으로 이민 가능   밴쿠버의 믾은 교민들이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면서 수시로 오가고 있다. 미국 영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본지에서는 미국 영주권 전문 한마음 이주법인 김미현 대표의 '미...
dino
05-30
[밴쿠버] 캠룹스, 뺑소니 운전자 911 신고자 차 훔쳐…
사고 차량 모습   지난 27일(금), 캠룹스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현장에서 차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데이비드 레처(David Retzer) 씨가 설명한 발생 경위는 황당하다.  ...
이지연기자
05-30
[밴쿠버] 캠룹스, 뺑소니 운전자 911 신고자 차 훔쳐…
사고 차량 모습   지난 27일(금), 캠룹스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현장에서 차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데이비드 레처(David Retzer) 씨가 설명한 발생 경위는 황당하다.  ...
이지연기자
05-30
[밴쿠버] 잉글리쉬 베이, 다량 수은 발견, BC 환경부…
  관계자, "온도계 1백 개 정도 있어야 나오는 양의 수은, 누가 흘렸는지는 불분명"   지난 29일(일), 밴쿠버 소방서(Vancouver Fire and Rescue)가 잉글리쉬 베이의 비치 에비뉴...
이지연기자
05-30
[밴쿠버] 잉글리쉬 베이, 다량 수은 발견, BC 환경부…
  관계자, "온도계 1백 개 정도 있어야 나오는 양의 수은, 누가 흘렸는지는 불분명"   지난 29일(일), 밴쿠버 소방서(Vancouver Fire and Rescue)가 잉글리쉬 베이의 비치 에비뉴...
이지연기자
05-30
[밴쿠버] BC주, 2016년 산불진압 예산 - 이미 절…
관계자, "많은 예산 투입된 피스 리버의 화재 45건, 10건은 방화 의심"    지난 해 여름, 크게 늘어난 산불로 인해 BC 주정부가 산불 진압에 배정된 기본 예산의 여섯 배에 달하는 비용을 지...
이지연기자
05-30
[밴쿠버] BC주, 2016년 산불진압 예산 - 이미 절…
관계자, "많은 예산 투입된 피스 리버의 화재 45건, 10건은 방화 의심"    지난 해 여름, 크게 늘어난 산불로 인해 BC 주정부가 산불 진압에 배정된 기본 예산의 여섯 배에 달하는 비용을 지...
이지연기자
05-30
[교육] "자녀들 스마트폰 중독 치유할 수 있어요"
자녀 방학을 앞둔 엄마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학기 중에야 공부해라 숙제해라 잔소리하며 아이 손에서 잠시나마 스마트폰을 떼어낼 수 있었지만 방학이 되면 집에 있는 아이들과 아예 '스마트폰 전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 관련 비영리단체 커...
dino
05-27
[밴쿠버] 노스 쇼어 실종 영국인, 2년 반만에 시신 발…
검시청 확인, 밴쿠버 경찰이 유가족에게 소식 전해     지난 2013년 겨울에 실종된 영국인 관광객이 무려 2년 5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당시 만 22세였던 톰 빌링스(Tom Billings, 사진)는 밴쿠버를 방문해...
이지연기자
05-27
[밴쿠버] 노스 쇼어 실종 영국인, 2년 반만에 시신 발…
검시청 확인, 밴쿠버 경찰이 유가족에게 소식 전해     지난 2013년 겨울에 실종된 영국인 관광객이 무려 2년 5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당시 만 22세였던 톰 빌링스(Tom Billings, 사진)는 밴쿠버를 방문해...
이지연기자
05-27
[밴쿠버] 피스 아치 국경 자동차 화재, 다행히 인명 피…
CBC에 보도된 현장 사진   피해 차량의 화재 진압 후 모습   차 엔진에서 시작, 다른 차량 또는 시설로는 번지지 않아   지난 26일(목) 낮, 화이트락과 미 워싱턴 주의 블레인(Blaine...
이지연기자
05-27
[밴쿠버] 피스 아치 국경 자동차 화재, 다행히 인명 피…
CBC에 보도된 현장 사진   피해 차량의 화재 진압 후 모습   차 엔진에서 시작, 다른 차량 또는 시설로는 번지지 않아   지난 26일(목) 낮, 화이트락과 미 워싱턴 주의 블레인(Blaine...
이지연기자
05-27
[밴쿠버] 12학년 주정부 시험, 5과목에서 2과목 간소…
버니어 장관, "영어와 수학만 정부 감독 시험, 수학은 10학년 내용으로"   제도권 교육 과정의 '현대화(Modernization of Curriculum)'를 진행 중인 BC 교육부가 "고등학교 졸...
이지연기자
05-27
[밴쿠버] 12학년 주정부 시험, 5과목에서 2과목 간소…
버니어 장관, "영어와 수학만 정부 감독 시험, 수학은 10학년 내용으로"   제도권 교육 과정의 '현대화(Modernization of Curriculum)'를 진행 중인 BC 교육부가 "고등학교 졸...
이지연기자
05-27
[밴쿠버] 메트로 시장 vs 주정부, 교통 예산 두고 갈…
연방 정부 50% 약속, 그러나 다음 총선 실패할 경우 불투명   지난 해 5월 실시된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 실패 이후 표류하고 있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교통 증진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장애물을 만났다. 지난 26일...
이지연기자
05-27
[밴쿠버] 메트로 시장 vs 주정부, 교통 예산 두고 갈…
연방 정부 50% 약속, 그러나 다음 총선 실패할 경우 불투명   지난 해 5월 실시된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 실패 이후 표류하고 있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교통 증진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장애물을 만났다. 지난 26일...
이지연기자
05-27
[교육] 자녀가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이끄는 …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아이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노력 필요해   지난 칼럼에서 다뤘듯이 단순히 라면을 먹는데서 오는 만족감을 위해 라면을 끓인다면 그 과정이 단순한 반복으...
dino
05-26
[이민] “왜 시험에서 내 실력 발휘를 못하는 걸까”
“왜 시험에서 내 실력 발휘를 못하는 걸까”   셀핍 시험을 치른 사람들을 보면 의외의 결과를 볼 때가 종종 있다. 실력에 비해 점수가 잘 나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경우다. 반대로 실력이 좋고 성실해 시험 점수가 잘나올 것 ...
dino
05-26
[밴쿠버] 코퀴틀람, 롱 위크엔드에 주택 화재 3건 발생
  인명 피해 無, 그러나 세 가족 대피   지난 해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산불은 물론 주택가 화재도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산불 시즌이 한발 더 빠르게 시작한 올해, 주택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
이지연기자
05-2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