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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리지 마세요, ‘못 생긴’ 청과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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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가 못 생겼다고 해서 그것이 먹을 수 없다거나 맛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동부 지역의 대규모 슈퍼 체인 로블로(Loblaw)는 '무명 브랜드'(No Name)로 외모에 이상이 있는 청과물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껍질 깊숙한 곳에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흠집이 있는 청과물을 일반 상품들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흠집이 있다고 분류된 상품들은 주스 소스나 수프를 만드는데 사용되거나 수확되지 않았지만 ‘못생긴 청과물’의 판매를 시행함으로써 로블로(Loblaw)는 농부들로 하여금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많은 농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과일과 채소들로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못난이” 과일과 채소 운동은 2014년 프랑스에서 슈퍼마켓 체인인 인터마르쉐(Intermarché)가 자연결함상품을 공급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상점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제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판매되지 않은 음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이 운동의 다음 단계로 삼고 있다. / 박주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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