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까지 접수 마감 

대한항공 '밴쿠버- 인천' 왕복 티켓, 신협 1만 달러 후원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이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2016/2017년도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오유순 이사장은 "한인 사회에서 많은 후원을 해주고 있다. 지난 8일 개최된 신협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한인장학재단 장학금으로 1만 달러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한항공도 밴쿠버-인천 왕복 항공권 1매를 오는 9월 10일에 있을 '장학재단의 밤 - 도어프라이즈 행사'에 후원하기로 약속했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도움이 있어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 성장할 수 있다.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any accredited post-secondary institutions)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인 동포 사회 및 캐나다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비영리단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619명의 학생들에게 71만 9,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금 지원자는 영문으로 장학금 신청 서류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사이트 주소 : www.vkcsf.org/application.php>  

학업성취 및 특기활동, 봉사활동 그리고 재정상황을 종합 평가하여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1천 달러에서 5천 달러까지 지급되며,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9월 10일(토)에 힐튼호텔 메트로타운에서 진행된다.

조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