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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촬영 영화, 역대 최다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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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슨 시장, '지역 경제 크게 이바지하는 영화 산업 꾸준히 지원'

 

지난 한 해 동안 ‘역대 최고로 많은 작품이 밴쿠버에서 촬영되었다’고 밴쿠버 시가 공식 발표했다.

 

시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2015년 1년 동안 영화 26편과 드라마를 비롯한 TV 영상물 309회, 그리고 158 편의 광고가 촬영되었다.

 

밴쿠버의 '영화 제작 붐'이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밴쿠버 시 관계자는 “최근 더 많은 제작사들이 촬영 허가를 받았다”며 “올해 다시 한번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시장은 “영화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밴쿠버 시는 앞으로도 영화 산업을 모든 각도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시가 한 해 동안 영화 산업에서 직접 걷어들인 수익은 총 71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촬영 허가 수수료다.

 

업계에서는 “밴쿠버 길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세계 영화 제작자들을 불러오는 큰 유산”이라고 평했다. 

 

밴쿠버에서 촬영된 영화 중 가장 최근에 개봉한 작품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높은 호흥을 얻고 있는 히어로 물 ‘데드풀(Deadpool)’이다. 이 작품 제작을 담당한 존 켈리(John J. Kelly) 프로듀서는 성공적 개봉과 함께 “촬영에 협조해 준 밴쿠버에 감사한다.

 

도시 전체가 영화 제작에 적합했으며, 숙련된 현지 인력도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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