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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시, 대규모 도로공사 예정-우회로 확보 필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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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

 

사고 많은 구간 개선 및 노후한 수도 시설 교체 등

 

밴쿠버 시청이 “올 봄에 여러 대형 공사들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교통 체증에 대비하고 우회 노선을 미리 알아두라”고 당부했다.

 

시청이 지목한 주요 공사로는 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Burrard St. Bridge)의 개선 공사와 밴쿠버 시 전체에서 두번 째로 접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퍼시픽 에비뉴(Pacific Ave.) 교차로의 개선 공사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바로 버라드 스트리트의 데이비 스트리트(Davie St.)와 16번가 사이 구간에서 있을 수도 공사다.

 

이 곳 아래를 지나는 수도 파이프가 노후해 시설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청의 론 라클레어(Lon LaClaire)는 “버라드 스트리트와 브릿지의 경우 1년 반 가량 공사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다리의 경우 사용가능한 차선 수가 시시때때로 바뀔 것이다. 가능하면 그랜빌 브릿지(Granville Bridge)를 대신 이용하라”고 말했다.

 

수도 시설 공사는 마린 드라이브(Marine Dr.)의 그랜빌 스트리트(Granville St.)와 UBC 대학 사이 구간에서도 있을 예정이며, 그 총 기간은 2년 정도로 예상된다. 또 시청 측은 “펜더 스트리트(Pender St.)의 캠비(Cambie St.)와 시무어(Seymour St.) 사이 구간도 돌아갈 준비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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