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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민 2/3, '자유당 정권창출에 만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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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지지자들도 ‘OK’
남녀동수 내각도’ 매력’


지난 4일 공식 취임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높은 지지도를 받으며 정치적인 허니문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 걸쳐 성인 1천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2/3가 자유당이 압승한 지난달 총선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 60%는 트뤼도 총리를 신임한다고 답했으며 55%는 지금 총선이 다시 실시되면 역시 자유당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총선에서 자유당은 39.5%의 득표률로 연방하원 총의석 338석중 184석을 차지했다. 보수당을 지지한다는응답자는 25%로 지난총선(31.5%)때보다 크게 줄었다. 


포럼 리서치 관계자는 “신민당 지지자들중 72%가 총선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라며 “이는 보수당 정부 퇴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에 흡족해 하고 있음을 보여준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74%가 트뤼도 총리의 남녀 동수 내각 구성을 환영한다고 답해 캐나다 사상 최초의 남녀 평등을 상징한 자유당정부의 첫 내각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총선 유세에서 약속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52%가 비례대표제에 찬성했으며 40%는 현행 제도를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수당 정부가 강행한 각종 법안중 자유당 새정부가 개정해야할 우선순위로는 반 테러법, 시민권개정법, 매춘 금지법 등을 꼽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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