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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8세 아동 납치 사건 - 경찰 조사 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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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판도라 스트리트의 주택가

 

용의자는 긴 수염에 허름한 옷 입은 70대 남성

 

버나비 RCMP가 “8세 아동에 대한 납치 시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일) 오후 3시 경, 판도라 스트리트(Pandora St.) 선상의 잉글레튼 에비뉴(Ingleton Ave.)와 에스몬드 에비뉴(Esmond Ave.) 사이 구간에서 발생했다.

 

피해 아동의 진술에 따르면 7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차에 탄 채로 아이에게 접근해 사탕을 건내며 ‘집에 데려다줄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아이 손을 잡으려 했으나, 아이가 남성으로부터 도망쳤다. 아이가 묘사한 남성의 인상 착의는 “흰 수염이 길게 나있었고, 허름한 갈색 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이다. 

 

RCMP는 “사건 이후 이와 같은 인상 착의의 남성이나 비슷한 사건에 대한 신고는 없었다”며 “그러나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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