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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랭가라 가든 수백 가구, 24시간 이상 단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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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가라 가든 (Langara Gardens) 유닛의 수백 가구가 새해 벽두 부터 24시간 이상 물없이 지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다.

 

밴쿠버 웨스트 57번가에서 캠비 스트릿 사이의 최대 천여명의 랑가라 가든 지역 주민들은 1월2일 오후 3시 부터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것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수도물이 끊긴 상황에 대해 분노하며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큰 고통이며 씻거나 설거지등의 필수 생활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큰 불만을 이야기 하고 있다.

 

Langara Gardens 주택 관리처 (The housing complex's property management)는 늦어도 월요일 중에는 수돗물이 재 공급 될 것이라며 현재 설비 책임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관리처는 당초 시 당국의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조사결과 임대 주택 단지내 수도물 공급과정 (단지내 파이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관리업자를 호출했다.

 

사태를 파악중인 전문가 비라 프리카코 (Vira Prykhodko)씨는 공영 파이프에서 연결된 단지내 파이프가 노후되어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회사는 가능한 빠른 시간에 파이프를 수리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공지했다.


현재 지역 주민들은 생수를 구입해서 식수와 꼭 필요한 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근처 수영장에서 물을 공급해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

 

랭가라 가든 지역은 1970년 초에 건설된 임대주택지역으로 약40년된 수도 파이프를 사용하고 있어 노후된 파이프의 교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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