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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IT, 남학생 1인 교내 관음 혐의로 기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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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타 남학생들 관음한 사건

 

지난 3일(수) 아침, BC주를 대표하는 공과대학 BCIT 측이 ‘학생 한 사람이 교내 관음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발표했다. 얼마전부터 ‘BCIT의 버나비 캠퍼스에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던 중, 2일(화)자 지역 신문들이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한 후 학교 측이 그 사실여부를 확인해 준 것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1992년 생의 치-센 양(Chieh-Sen Yang)군으로, 지난 해에 학교 화장실 등에서 핸드폰과 손거울을 이용해 타 남성의 몸을 감상하고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1월 20일에 정식 기소되었다. 현재에도 해당 캠퍼스에서는 버나비 RCMP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찰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추가 범행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입장이다.

 

BCIT에서는 지난 2012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으며, 지난 해 여름에는 UBC 대학 캠퍼스에서 관음에 대한 신고가 있었다. 두 건 모두 피해자는 여성이었으며, 캠퍼스 내 순찰 프로그램이 강화된 계기이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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