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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RCMP, 미성년자 성추행범 몽타주 공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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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면 반드시 신고해달라" 당부

            

써리 RCMP가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의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사건은 지난 1월 28일(목) 오후 3시 25분 경, 152번 스트리트의 10200번 블럭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만 17세 학생으로 “남향 차선 옆으로 걸어가던 중 한 남성이 뒤따라오다 길을 물어왔다. 그리고는 갑자기 뒤에서 나를 낚아챈 후 몸을 더듬었다. ‘그만두라’고 소리치자 ‘미안하다’고 응답하며 추행을 계속했고, 내가 그를 주먹으로 가격한 후 도망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RCMP가 파악한 이 남성은 10대 후반 내지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히스패닉계 또는 필리핀계이다. 피해자는 “타 언어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했다”고 증언했다.

 

외모는 대략 183 센티미터(6피트)의 신장에 보통 체구, 그리고 짧은 갈색 머리에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피해자의 눈에 띄인 특징은 여드름과 눈 사이가 다소 먼 것이었다. 사건 당일 검은색 반바지에 검은색과 회색, 붉은 색 등이 들어간 후드티를 입고 있었고, 검정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곳 주변의 안전감시 카메라들을 확인하는 중”이라며 “이 남성이 누군지 안다면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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