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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일자리 찾는다면 구엘프로 오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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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중  취업률 최고 

 


온타리오주 구엘프지역이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고용 실태 조사에서 취업 기회가 가장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11일 몬트리올은행에 따르면 구엘프의 실업률은 4.2%(지난달 기준)로 국내에서 가장 낮았고 일자리는 전년 대비 9%나 늘어나 가장 높았다. 

 

또 경제 활동 연령층 주민중 72%가 일을 하고 있어 취업률은 전국 최고로 집계됐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적으로 새 일자리가 2만3천개 창출됐으나 실업률은 7.1%로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는 제조업계가 활기를 보이며 새 일자리가 3만5천개나 생겼으며 실업률은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6.7%를 기록했다. 

 

특히 주민 12만17백여명의 구엘프는 일자리와 인구 증가세를 거듭하며 온주에서 고용 창출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 몬트리올은행의 로버트 카브식 경제수석은 “구엘프는 자동차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오샤와와 윈저 지역과 달리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가 분포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동차 부품업체와 보험사, 환경 엔지리어링회사 등이 직장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엘프시당국은 경제개발기구를 통해 투자와 기업 유치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광업계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당국 관계자는 “오는 2031년쯤에 주민이 5만여 명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운타운 지역에 9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건축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고용실태 조사에서 구엘프에 이어 사스캐처완주의 리자이나와 퀘벡주 퀘벡시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토론토는 취업률 62.6%에 실업률 7%로 7위에 랭크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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