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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트뤼도 "캐나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재도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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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재진출 추진을 공식화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한 뒤 기자회견에서 2021~2022년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가 2000년을 마지막으로 끝났다는 점을 언급하며 "캐나다가 다시 (유엔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와 더불어 유엔 주도 국제 평화유지군(PKO) 활동을 더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과 2년 임기로 돌아가는 10개의 비상임이사국 등 총 15개국으로 구성된다.

캐나다는 1945년 이래 유엔 회원국이었으며 지금까지 6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해왔다. 그러나 2010년 스티븐 하퍼 총리의 보수당 정부 당시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유엔과 다소 소원한 관계를 지속해왔다.

이에 앞서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자유당 새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초대함으로써 친유엔 정책으로의 회귀를 상징적으로 보인 바 있다.

캐나다 외에도 아일랜드, 노르웨이, 산마리노 등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노리고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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